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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시, 특별사법경찰 직무역량 강화 나선다”

30일,‘2024년 특별사법경찰 직무연찬회’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30일 오전 9시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울산시와 구군 특별사법경찰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특별사법경찰 직무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현장에서 필요한 수사실무 교육을 통한 특별사법경찰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법무연수원 신상수 교수와 최기웅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피의자 및 참고인 조사’와 ‘수사 결과보고서 및 의견서 작성’에 대한 강의와 수사사례 및 특별사법경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미르(MIR) 마케팅혁신연구소 노기태 이사의 ‘여행으로 배우는 인문학’이라는 특강을 통해 삶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쌓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가 다변화함에 따라 행정법규 위반범죄가 지능화‧은밀화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전문성을 가진 특별사법경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직무연찬회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향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사법경찰 제도는 환경·식품·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전문분야 행정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해 수사활동을 하게 하는 제도이다.

 

울산시에는 27개 분야에 총 271명의 특별사법경찰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