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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수업 개선 지원

‘배움의 공동체’ 주제로 강의, 토론, 수업 디자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현장 중심 자율적 수업 혁신의 하나로 교실 수업 개선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초‧중등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1일부터 7월까지 3회에 걸쳐 교실 수업 개선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배움의 공동체’를 주제로 1일부터 2일 차에는 한국 배움의 공동체 연구회 손우정 대표를 초청해 ‘배움의 공동체 수업 임상’ 강의와 ‘배움의 공동체 수업 토론회(세미나)’를 연다.

 

3일 차에는 현직 교사 3명이 강사로 나서 ‘배움의 공동체 수업 디자인’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31일 현대청운중학교에서 ‘배움의 공동체 교실 수업 개선 교원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학습공동체(5팀) 중 하나인 ‘배움의 공동체’를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돼 교사학습공동체 활동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배움의 공동체’는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를 기본 철학으로 단순히 수업의 겉모습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진짜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을 만들고자 10여 년째 연구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 자율적 수업 혁신이 이뤄지려면 무엇보다 교원의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수업 나눔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라며 “울산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교실 수업 혁신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