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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 고성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의 내 일(job)을 열다!

일하고 싶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맞춤형 공략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 6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센터 내 교육실에서 결혼이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결혼이주여성의 내 일(job)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프로그램은 한국 생활 초기적응이 이루어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가 스스로 본인의 정착과정을 설계하고 관련 서비스 탐색, 실행계획 수립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1회기에서는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하여 구직활동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 워크넷 활용 방법 등을 학습한다. 2~3회기에는 소자본을 이용하여 창업할 수 있는 공방체험(천연 수제 비누 아트 디자인, 천연입욕제 제조)을 실시한다.

 

참여자 김○○(고성읍) 씨는 “요즘은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힘들다. 직장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지만, 한국어를 잘 몰라 어려웠는데 이력서 쓰는 것부터 인터넷으로 일자리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어 좋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이 단순 아르바이트나 일용직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데 손재주가 뛰어난 결혼이민여성들이 개인의 소질을 계발하여 취·창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