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시장과 숏폼영상공모전 대상 수상자 김유빈 학생과 퍼포먼스 퍼즐을 맞추고 있다.](http://www.kitvnews.co.kr/data/photos/20240623/art_17178149572681_40960a.jpg)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과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최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한 시민 참여 환경 행사가 성료 했다고 밝혔다.
약 5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는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800여 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식전공연 ‘판타스틱 버블 공연’에 꿈자람 어린이집, 반디유치원 등 19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이 신명나게 반응하면서 생동감 있는 기념행사가 시작됐다.
![=사진설명; 시장과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와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회장단과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www.kitvnews.co.kr/data/photos/20240623/art_17178149597682_2e0fa0.jpg)
올해 환경의 날은 ‘2024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기념행사에서는 환경보전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 시민들이 작성한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와 환경의 날 슬로건 공모작 퍼즐 맞추기, 숏폼 공모 대상 수상식을 비롯해 인천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기념식 퍼포먼스로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 서명 조형물에 환경의 날 시민 슬로건 공모작 당선작인 “함께 줄인 탄소 발자국, 미래를 그린(green)다” 퍼즐을 완성하며 시민들과 함께 인천 환경의 미래를 그렸다.
부대행사로 자원순환의 실천과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한, 기부받은 가정 내 미사용 텀블러 700개와 청라자원환경센터 소각열로 키운 메리골드, 해바라기 등 꽃 1,000본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텀블러&꽃 나눔행사’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 사진설명 ; 시장과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www.kitvnews.co.kr/data/photos/20240623/art_1717814962464_08893f.jpg)
또한, 다회용컵을 가져온 시민들에게는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시니어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드립커피와 시원한 오렌지 주스를 무료로 즐기면서 일회용 컵을 안 쓰기 동참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다.
행사에 참가한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탄소중립 선언, 환경보존 역량강화를 통해 지구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환경문제에 대해 지금보다 더 잘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계운 공단 이사장도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꾸준히 환경을 주제로 소통하여, 깨끗한 초일류 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