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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자치도, 도내 안전 취약지역 개선 위해‘구슬땀’

남원시,‘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 사업’공모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안전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와 도청 자체사업 확대를 통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지난 24일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안전에 효과적인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원시는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상대적으로 취약한 교통사고 분야로 공모사업에 참여했고, 교통사고 다발 지역인 도통동과 금동을“시설개선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 6월부터 12월까지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지역의 안전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한‘2024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도 전북자치도와 김제시가 최종 선정됐다.

 

6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전북연구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지역 안전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맞춤형 안전개선사업의 제안 등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북자치도는 자체사업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범죄 우려가 높은 지역에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안전한 밝은거리 조성 사업’과 지역안전지수 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한‘지역안전지수 연계 안전마을 만들기’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노형수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살기 좋은 전북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