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올 해 여름철 인천지역 해수욕장(해변)에 배치 될‘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수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훈련을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6월 하순부터 9월 초까지 72일간 운영되며, 선발된 70명의 수상구조대원들은 을왕리해수욕장 등 15개 지역에 배치되어 안전 활동을 담당한다.
이번 사전 교육·훈련은 ▲수난 현장 안전 수칙 교육 ▲수난장비 사용법 숙달 ▲구명환 ․ 드로우백을 사용한 인명구조 ▲낙상 등 부상자 발생 대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을 활용한 익수자 응급 소생 훈련 등을 실시한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올해는 인천지역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하여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상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