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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유아들이 어린 시절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도서관에 첫발을 내딛는 영․유아가 태어나면서부터 도서관에서 책을 접하고,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보호자 사이에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남구 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은 남구에 주소를 둔 유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1단계(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에서 취학 전 어린이) 등 3단계로 나눠 그림책 2권과 안내서가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내사랑 티라노, 그림책 놀이터로 오세요, 달그락 반짝 창작놀이, 이야기가 있는 북아트 등 4곳의 도서관에서 총 11개의 다양한 독서연계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도서관별로 다르며, 신청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구립도서관 중 1곳에서만 신청할 수 있고, 프로그램이 종료 후 7월 23일부터 책 꾸러미 배부가 시작되며, 동일하게 구립도서관 중 1곳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해 영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보호자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동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