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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교통공사-한국철도기술연구원 기술교류회 개최

- 사업화 유망 기술 R&D 공동 협력 방안 논의

- 철도부품 국산화·노후‧단종품 개발 공동연구 방안 협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부품 국산화와 노후‧단종품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공사와 연구원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해 철도부품 국산화와 노후·단종품 개발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는 과제발굴과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사업 소개와 더불어 △철도분야 R&D 사업 동향 및 추진현황 △철도부품 개발 사례 △철도 형식승인/개조승인 제도의 이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철도산업지원 현황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구원에서는 제동패드 분석을 통해 철도차량 부품의 수명을 향상시키고 열차운행 성능을 개선한 연구 사례, 철도부품 국산화와 노후‧단종품 개발을 위한 형식 및 개조승인 제도와 2017년부터 철도운영기관과 공동으로 시행한 철도산업지원 현황에 대해 설명하였다.

 

공사는 올해 물품 원가절감과 수급안정화를 위한 국산화 사업으로 ‘전동차 견인 인버버장치 환기팬 모터 국산화’ 과제를 연구원과 공동개발하고 있다.

 

공사 정일봉 기술본부장은 “기술교류회를 통해 철도분야의 전문 인력들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철도부품 국산화와 노후‧단종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철도 산업분야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