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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이달 28일까지 하반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신청 받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은 이달 28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예산 19억원(국비 9억5천만원, 군비 9억5천만원)을 투입해 주택 473동, 비주택(창고, 축사) 21동, 주택 지붕개량 24동으로 총518동 처리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우선 지원가구(저소득·취약계층 등)에게는 전액을, 일반 가구는 가구당 최대 700만원이며 비주택(창고, 축사) 슬레이트 철거 지원은 최대 200㎡이하의 면적에 대해 지원한다.

 

또한, 지붕개량은 주택 지붕에 한해 우선지원가구는 최대 1,000만원을 일반가구에는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소통참여, 공고/고시(행정)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방규 환경과장은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군민의 건강은 물론 환경보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