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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트센터인천, 한여름에 울려퍼지는 베토벤 합창 교향곡

- 작곡가 시리즈 세 번째 무대는 베토벤 최고의 걸작 교향곡 9번‘합창’선사
- 국내 및 해외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솔리스트들의 빛나는 무대
- 오는 7월 6일(토)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공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트센터인천의 대표적인 시리즈 공연인 <작곡가 시리즈-베토벤>의 세 번째 무대가 초여름 밤을 환상적인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곡으로 손꼽히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이 오는 7월 6일(토)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연주된다.

 

 세 번째인 이번 공연에서는 1부 대푸가가 연주되며 2부에서는 교향곡 제9번 ‘합창’이 연주된다.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베토벤 교향곡 9번은 베토벤이 완성해낸 마지막 교향곡이자 오랜 세월에 걸쳐 작곡된 최고의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은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고의 성악가들과 합창단이 함께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년부터 독일 도르트문트 극장의 전속 가수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손지혜와 오페라와 콘서트 모든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독일 브레멘 극장 전속 가수로 활약하였으며 현재는 국내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테너 김효종과 최고의 바리톤으로 손꼽히며 현재 연세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중인 양준모가 최고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오페라,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합창을 맡아 앙상블을 이룬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2만 원이며, 티켓 예매 및 문의는 아트센터인천(032-453-7700), 인터파크티켓(1544-1555)에서 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작곡가 시리즈 <베토벤>은 지난 3월부터 클래식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지휘자 홍석원과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이 모든 회차(4회차 실내악 제외)의 연주를 맡으며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