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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도권대기환경청, 소각업체 13개사와 악취 저감 방안 모색

- 사업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1차 소각업종 통합관리협의회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도권대기환경청은 6월 26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시흥상공회의소에서 수도권 지역 소각업체,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악취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소각업종 통합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통합환경관리사업장 중 악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소각업종 사업장의 효과적인 악취 저감 방안을 모색하고 악취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통합환경관리사업장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업종으로서 대기오염물질이 연간 20톤 이상 발생하거나 폐수를 일일 700㎥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회의에서는 △ 소각업종 공정 중 악취 주요 발생원 및 관리 방법, △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 개선 사례, △ 사업장별 악취 저감 대책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악취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참석자 간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악취 문제는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다른 업종에서도 유사한 협의회를 개최해 악취를 저감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