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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민주당 박선원, 한국지엠 노동조합 지도부와 간담회 진행

- 박선원 의원, 한국지엠 문제 해결을 위한 연속간담회 3번째 순서로 한국지엠지부 안규백 지부장 등과 만나 현안 논의

- 안 지부장, “부평공장 활성화를 위한 신차 배정 등 한국지엠에 대한 지원과 관심 절실”

- 박 의원, “지엠 본사 등과 협의를 통해 한국지엠의 전기차 신규투자 유치 노력을 지속할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부평구을)이 7월 5일 오후, 한국지엠 안규백 지부장 및 지도부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한국지엠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선원 의원이 한국지엠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하는 연속 간담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산업은행 구조조정실 미팅, 7월 2일 산업부 자동차과 미팅에 이어, 안규백 지부장 등과 1시간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안규백 지부장은 부평공장 활성화를 위한 신차 배정, 국내 내수 증진을 위한 판매모델 다변화 등이 절실하다며, 지엠본사에서 한국지엠에 대한 지원과 관심 확대가 절실하고 이를 위해 범정부 및 정치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선원 의원은 한국지엠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설투자와 관련해서 한국정부의 지원정책이 신차 투자결정에 직간접적 영향이 있다며, 외국인 투자액에 대한 세제혜택과 현금지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더 나아가 한국산업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 등과의 면담에서 얻은 성과를 소개하고, 부평공장에서 생산될 신차 배정 약속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차량R&D 예산 8,000억원에 대한 일부 투자 약속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끝으로, 박선원 의원은 “지엠 본사 등과 협의를 통해 한국지엠의 전기차 신규투자 유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GM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를 시작으로 GM본사를 직접 설득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박선원 의원은 한국지엠 노조와 함께 <자동차 아카이브 센터>, <세월천 정비사업> 등의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조만간 가질 예정이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