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평구 평생학습관은 오는 23일부터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 중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가속화되는 고령화사회에 유연히 대응하고자, 중장년의 직업전환 및 재취업을 위한 과정이다.
교육은 간단한 운동, 재미있는 놀이 활동으로 두뇌 자극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인지능력을 높여주는 활동가를 양성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구는 오는 10일부터 학습자를 모집한다.
학습자 선발은 부평구 거주 1955년부터 1974년생 중 재능나눔 교육봉사 및 사회 환원 활동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 2단계(양성·보수과정) 80% 이상 출석자에게는 구청장 명의 수료증이 주어지며, 참여자 중 희망자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발급처-한국직업능력연구원)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또, 구는 교육 전 과정을 이수한 활동가에게 찾아가는 인지놀이 프로그램 재능나눔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파견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노인문화센터·경로당·노인복지관 등 중장년 학습자들이 있는 교육 장소로 나가 보조강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 방법은 네이버 폼 또는 방문 접수 두 가지이며, 수강료 및 교재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