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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교육청, 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원회 첫 워크숍 개최

지역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다양한 현장 실천 사례 등 공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2일 ‘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원회는 학령인구 감소, 우수 인재 유출, 지역소멸 위기 등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출범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특별자문위원과 도교육청 관계자는 분야별 지역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발제하고, 자유 토의를 통해 교육정책 이해와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발표 주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우석대학교 강영택 교수) △전북교육협력지구 추진 방향(교육협력과 김성철 장학사)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향(정책기획과 박수진 장학사) △특별자문위원회 활성화 방안(덕치중앙교회 설경열 목사) △농촌학교의 역할과 기능(전북연구원 황영모 선임연구원) △마을교육공동체 사례(지역플러스교육연구소 양윤신 이사) 등이었다.

 

이미영 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6월 18일‘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원회’가 설치돼 첫 일정으로 워크숍을 열게 됐다. 첫 자리인 만큼 우리 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면서 “지역교육이 미래교육의 핵심이고, 시대정신이다. 앞으로 교육청과 자문위원, 지역활동가 모두가 전북의 지역교육을 세워 나가는 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특별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전북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면서 “위원회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