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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상가시장,‘전국 최초 수산물 매대 개선 시범사업’추진

싱싱한 생선들이 좌판 대신 위생적이고 깔끔한 진열매대에 좌르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5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안전 유통거래를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수산물 매대 개선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신정상가시장 내 태화수산(동문 입구, 3-4구역)에 깨끗하고 위생적인 진열 매대와 대용량 제빙기를 설치하여 수산물의 신선도와 판매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장 이미지 개선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남구는 이를 위해 신정상가시장 상인회로부터 추천받은 점포를 대상으로 심사 평가 후 시범사업 점포를 선정하여 설치했으며, 향후 매출액 변화 등 사업효과를 면밀하게 파악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불경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고객과 상인이 만족하는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중이라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소통하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오감만족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