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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폐현수막으로 공유우산 만들어 주민 대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울산 최초로 버려지는 폐현수막 200장을 재활용하여 공유우산 160개를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최근 배부했다.

 

‘현수막 재활용 우산’은 폐현수막을 생활용품으로 재활용 함으로서 폐현수막 소각 및 신규 합성섬유 제작 감소에 도움을 주어, 탄소저감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제작됐다. 폐현수막을 발수 처리하여 제작된 우산은 방수 기능이 탁월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폐현수막 우산을 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실에 비치했으며 각종 행사 또는 갑자기 비가 내려 우산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빌려주는 공유우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공유우산으로 환경도 살리고, 갑작스런 비로 우산이 급히 필요한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