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를 대상으로 기한 내에 정기적성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에 따라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는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10년(65세 이상인 사람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기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정기적성검사 대상자는 2014년에 면허를 받은 조종사와 2019년 면허 발급 받을 당시 65세 이상 조종사로, 검사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올해 말까지 적성검사를 받지 않은 조종사에게는 최고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검사를 받지 않고 1년이 지나면 면허가 취소된다. 정기적성검사 대상자는 ▲기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모자 등을 쓰지 않고 촬영한 6개월 이내 상반신 사진 1매, ▲1종 자동차운전면허증(1종에 준하는 신체검사서로 대체 가능, 단 3톤 미만 지게차면허소지자는 1종운전면허증 필수)을 지참해 광양시 민원지적과 건설기계 민원창구로 방문해 수수료(2,500원)를 납부하고 검사를 신청하면 된다. 다만, 해외 체류, 군 복무, 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1일 광양시체육회와 광양시산악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14회 백운산 기와 숲체험 건강 등산행사’가 옥룡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등산 행사는 옥룡사지 주차장~옥룡사지터~세우암자터~운암사~옥룡사지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1코스(2시간)와 옥룡사지 주차장~옥룡사지터~백계산 갈림길~운암사~옥룡사지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2코스(1.5시간)로 나눠 진행한다. 주최 측에서는 시민들의 행사 참여를 위하여 차량 2대를 지원한다. 1호 차량은 아침 7시 30분에 진상 시장 앞에서 출발해 태인동사무소 앞~제철 기술교육센터~광영새마을금고 앞~행사장까지 운행하며, 2호 차량은 아침 7시 40분에 마동근린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시청육교 앞~읍 창덕아파트 앞~국민은행 로타리~행사장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참가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기공체조, 난타 공연, 패밀리 색소폰연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순옥 체육과장은 “백운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등산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분들께서 백운산의 기운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국비 공모사업'2024 길 위의 인문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93명이 수강생이 참여한 '2024 길 위의 인문학'은 '우리들의 삶, 스크린과 무대의 인문학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 8회, 탐방 2회, 후속 모임 1회씩 총 11회의 프로그램을 스크린(영화)과 무대(연극) 2가지 틀로 나눠 운영했다. 1강은 한재섭 광주독립영화관장이 강사를 맡아 스크린(영화)을 주제로, 세계와 한국 영화사의 흐름과 우리 지역의 독립영화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수강생들은 광주독립영화관·광주극장·영화가 흐르는 골목 등 광주·전남의 지역영화사가 담긴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리 지역 영화에 대한 이해를 키웠다. 이어진 2강에서는 극단 ‘신명’ 소속의 김혜선 배우가 무대(연극)를 주제로 연극과 마당극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도왔다. 광주‧전남 마당극의 역사를 다룬 강연을 들은 수강생들은 극단 연습실을 방문하고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마당극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다 함께 관람하는 탐방 및 문화체험 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청년층‧직장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마로극장에서 '퇴근길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퇴근길 인문학 특강'은 ‘건강한 관계의 즐거움’을 큰 주제로 정하고 세부 주제는 ▶너무 지친 나를 위해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우울증과 사회불안 ▶가족관계로 총 4회로 구성했다. 인지심리학을 전공하고 순천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양교육원 부교수/ 교양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인 신홍임 교수가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인간관계의 본질, 인간관계의 다양한 유형에 대한 이해, 인간관계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은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도서관은 인문학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이숙혜 옥룡면장과 오길석 금실농원 대표가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이웃사랑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7월 새롭게 부임한 이숙혜 옥룡면장은 복지업무 분야에 대한 큰 관심과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챙기며 다양한 기부 및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오길석 금실농원 대표는 2021년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꾸준히 기부해왔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있다. 오길석 대표는 “지정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반려 식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우울증을 앓는 주민 등 다양한 이유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방문해 실내 공기 정화, 스트레스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는 반려 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강정훈 위원장은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은 단순한 물질적 도움을 넘어 정서적 안정, 심리적 위로, 희망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반려 식물 보급사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반려 식물 사파이어는 부귀, 행복, 행운의 꽃말을 지니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가정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가 추석 명절을 풍성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소방서는 29일 마산면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어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했고, 마산면 일대 온열질환자가 나온 만큼 교육을 통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폭염 예방수칙 및 온열질환자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안내 및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비응급상황 119신고 자제 홍보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마을 이장단을 중심으로 안전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라며 “군민 모두가 여름철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가 29일 그린스마트팜 분야 기초·실무교육 진행을 위한 지산학 고흥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흥 ‘국립순천대 글로컬대학 지산학 캠퍼스’ 구축 총사업비는 186억 원이다. 정주형 청년인재 양성(500명), 지역 강소기업 육성(35개사), 지산학평생교육(250명)을 목표로 스마트팜 실증온실 및 빅데이터센터 자료활용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 자리잡은 고흥캠퍼스는 강의실 2개, 실증온실 3개, 교수실 1개, 행정실 1개를 갖췄다. 특히 스마트팜·컨테이너팜 실습장, 식물 수직농장 시스템, 환경제어 시뮬레이터, 사물인터넷(IoT) 기자재 구축으로 스마트팜 분야 전주기적 밸류체인 맞춤형 인력 양성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지자체의 스마트팜 추진방향에 발맞춰 원예·축산 분야 연구개발과 정주형 청년창업농 육성에 집중하고, 내년에는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우주농업센터 건립, 우주 극한환경 작물재배 연구, 국제축산학과 개설 등 새로운 사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무안군의회는 8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제29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안군 병원이용아동 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무안군 산업단지 문화센터 운영 조례안' 등 12건 그리고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 중단 촉구’(김원중 의원 대표 발의), ‘한우농가 경영안정 대책 마련 및 한우산업 지원법 제정 촉구’(박쌍배 의원 대표 발의), ‘수확기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임현수 의원) 등 3건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호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 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안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소통하고 협치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무안군의회가 8월 29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 중단 촉구’와 ‘한우농가 경영안정 대책 마련 및 한우산업 지원법 제정 촉구’, ‘수확기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등 3건의 건의안을 채택하며 당면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건의안은 김원중 의원과 박쌍배 의원, 임현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대표발의 의원의 제안 설명 청취 뒤 가결 처리됐다. ◈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 중단 촉구 건의안 군의회는 먼저 김원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 중단 촉구’건의안에서 중대사고 위험성이 가장 높은 한빛원전 1, 2호기의 설계수명 연장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한수원은 중대 사고에 따른 주민 보호와 원상 복구, 보상 대책 등 핵심내용이 누락된 하자투성이의 방사선환경평가서 초안을 들이밀며 소송으로 지자체를 겁박하고 그릇된 정보로 지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세대의 안전을 희생하고 미래세대에 모든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