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청주시는 의료법인 청주병원이 명도소송 1심과 2심 결과에 불복해 대법원에 제기한 상고심에서도 상고 기각 판결로 최종 종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는 청주병원과의 명도소송이 최종적으로 승소 판결남에 따라 법 취지에 맞게 토지와 건물을 조속히 인도되도록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청주시는 이달 초 소송과 별개로'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등 관련법에 의거 약 14억 원 상당의 변상금을 부과할 예정임을 청주병원에 사전 통지한 바 있다. 이는 시유지를 무단 점유한 청주병원에 대한 강력한 행정 조치이며, 변상금 사전통지에 대한 의견제출 기한은 21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대법원에서도 청주시의 승소를 판결했지만, 청주병원은 여전히 청주시 탓만 한 채 자발적 이전 의사가 없는 상황”이라며 “곧 3차 계고가 예정돼 있는데, 계고 기간 내 병원 측 자율 이전 의사가 없다면, 청주지방법원에 강력하게 명도 의사를 전달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강제집행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청주지방법원 집행2부는 12월 중 청주병원 측에 3차 계고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청주시는 건강한 가족문화 증진과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서원구 모충동에 센터를 신축하고, 20일 ‘청주시가족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가족센터는 취약위기가족에 대한 상담 및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정책, 양육 공백을 해소할 아이돌봄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복지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건립했다. 센터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총 사업비 120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60억 원)을 투자해 조성했다.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며 지난 11월에 공모한 결과 청주대학교산학협력단이 수탁자로 선정돼, 2023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연면적 3718㎡에 지상 4층으로 조성된 센터는 1층에 주차장, 2층에 북카페·공동육아나눔터·상담실, 3층에 다문화가정 교육장 및 각종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위한 교육실·세미나 및 행사 추진을 위한 강당, 4층에 요리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김미수 여성가족과장은 “건강한 가족 환경 조성을 위해 건립된 가족센터의 준공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광)이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022년 기초 지방공사공단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총점 100점 만점을 획득해 정보공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서의 명성을 높였다. 이병광 이사장 “앞으로도 속초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행정의 투명성 확대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하여 지역사회에 책임있는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 기관 및 공공 기관 등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원문 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실시하며 그 결과를 4개 등급으로 부여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강원도 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12.16일 10시 본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대비 청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건물 내 화재 등 연소 확대에 대비한 대피 훈련으로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실천하여 위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행동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강릉소방서 주문진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대비 청사 대피훈련, 소화기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으로 시행됐다. 특히, 화재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인명대피, 부상자구호, 물품반출 등 자위소방대 편성과 임무에 대한 실제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최성균 강원도환동해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 할 수 있는 방법은 반복된 훈련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소방훈련과 교육을 통해 자신과 가족, 직장 동료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대영)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조대영 의원은 세계합창대회 및 각종 행사 개최에 따라 꽃 조형물 설치 등 녹지 경관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대회장 인근에만 집중하게 되면 전체적인 도시경관 균형이 깨진다고 말하며 시 전반적으로 통일된 콘셉트를 고려하면서 녹지 경관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허병관 의원은 강릉시의 모든 분야에 각종 복지정책이 쏟아질 만큼 많은 정책이 내려오고 있지만 정작 강릉시만의 차별화된 복지정책은 없고, 특히 장애인의 복지시설은 너무나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그들의 인권을 존중해주는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주 의원은 경제환경국이 강릉시의 소상공인, 청년, 일자리 등 경제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는 부서인데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대부분이 국·도비 사업이다 보니 사업의 잦은 변동으로 시민들이 헷갈리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며, 정책에 대한 제대로 된 홍보로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식 의원은 현재 강릉시 상수도 보급률은 95%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강원도의회 양숙희 도의원(춘천) 주최로 2022년 12월 13일 오후 2시에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관련 공무원 및 신북읍, 동면, 북산면 마을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시 생태관광 활성화 세미나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사)한국생태관광협회(회장 장병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생태관광의 이해, 생태관광의 콘텐츠 개발 전략, 생태관광의 디지털마케팅 전략, 생태관광의 글로벌 홍보전략 등 총 4개 세션으로 나누어 발제가 진행됐고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까지 갖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양숙희 도의원은 “신북읍, 동면, 북산면 지역은 천혜의 자연과 역사성을 지닌 지역으로서 그동안 개발이 덜된 것에 대한 커다란 장점을 살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회와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 지역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사)한국생태관광협회 장병권 회장은 “지역이 갖는 소중한 전통과 장소자산이 지속가능한 관광을 추구하는 생태관광과 결합되면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 상품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재단법인 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박광용)은 12월 12일 재단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인권존중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ESG 인권경영체계를 활성화하여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고자 추진했다. 또한, 모든 직원은 인권경영 실천 서약을 했고, 인권경영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인권경영 선언문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인권기준 및 차별금지의 원칙 △강제노동 금지 등 노동권 △반부패 및 투명경영 등 13개 항목이 담겼다. 박광용 강원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인권경영위원회 구성·운영, 기관운영 및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구제절차 제도화 등 재단 업무의 영향을 받는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인권경영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통합 대신 연계․협력하도록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국가는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통합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라는 현행 규정 중 ‘통합’을 ‘연계·협력’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8일 강원도교육청은 지방분권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성명서에 “현행법은 교육과 관련하여 국가가 교육자치와 지방자치를 통합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여 현재 상호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교육자치와 지방자치를 추후 어느 한쪽이 흡수하도록 규정한 것이라고 잘못 해석될 여지가 있다”라면서, “교육감은 임명직이 아닌 선출직으로 교육청은 지방행정으로부터 사실상 완전히 분리된 독립적 권한과 체계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자치와 통합의 대상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표명했다. 이어 “이 법률안의 발의로 강원특별법에 교육감의 권한을 명확히 할 근거가 늘어나 교육자치 확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경호 교육감은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12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발전부문 ‘지방의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KNS뉴스통신과 장애인문화신문이 주최하고, (재)국제언론인클럽, (사)서울경제연합, SBT시민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을 선정하여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이 지역경제가 악화된 상황을 고려하여 재정 부담 해소를 위해 의원 해외연수비 전액 삭감을 결정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원주시의회 의장으로서,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고 지역 민원과 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24명 원주시의원 모두가 시민의 대리자로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원주시의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홍천군 북방면에서는 한겨울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웃사랑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김화순 홍천군노인회 북방분회장은 북방면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같은 날 화계중앙교회 김영규 목사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북방면에 위치한 선우건설(대표 김종명)이 100만원, ㈜캄스코(대표 정삼태)에서 100만원을, 다온건설(대표 전계형)이 50만원을 기탁하며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이 되고 있다. 최창화 북방면장은 “연말연시 큰 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