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21일 오후 3시 전하동 641-3번지 일원에 위치한 오좌불공원에서 ‘오좌불공원 어르신 놀이터 조성 사업’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 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동구는 노인 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기존의 노후화 된 공원을 어르신 놀이터로 새롭게 바꾸었다.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의 낡은 바닥 면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스트레칭 운동기구 12종을 설치했다. 또, 중앙 정자와 파고라, 디자인 형 피크닉 테이블을 설치했다. 또, 공원 담장을 전통적인 분위기로 조성해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조성했다. 동구는 지난 4월에 주민설명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8월에 착공해 11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 시설을 인구 구조 변화에 맞게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동구에서 처음으로 어르신 놀이터를 문 열었다.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자, 주민들이 소통하고 어울리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영어를 주제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 ~ 5세의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알파벳을 익히며 너서리 라임(영국 등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영어동요)과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언어의 감각을 키울 수 있는 ‘ABC 놀이세상'과 영어 그림책을 통해 영어표현을 익히고, 그림책속 모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영어그림책 놀이세상'과 크리스마스 영어 동화를 읽고, 캐럴을 함께 불러보는 ‘캐롤이 들리는 영어동화’, 영어와 노래가 함께 하는 참여형 크리스마스 인형극 ‘초록이는 크리스마스가 싫어’ 공연, 마지막으로 영어 도서를 대출하면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펠트 거울 만들기 ‘거울 밖 크리스마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특화주제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영어를 도서나 노래와 같은 다양한 도구를 통해 함께 익히고 친근히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이용자들에게 영어독서가 실생활에서 좀 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도록 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교(신정동 1-1) 내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자전거와 이륜차 탑승 주행에 대한 계도활동을 가졌다. 남구는 보행로 파손으로 인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 등으로 즉각적인 보수를 실시하고 있지만 자전거와 이륜차 탑승 주행으로 인한 보행로 파손과 보행 불편 등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울산교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 활동(현수막 게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계도 활동을 계기로 주기적인 계도를 통한 보행자의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울산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5년도 예산안 1조2천279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1천614억원보다 665억원(5.72%)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07억원 증가한 1조1천70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572억원으로 158억원이 늘었다. 세입 여건은 내수 부진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재정 수입 전망이 불안정하나, 올 해 수준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울주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위해 △군민이 건강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울주 △나눔과 배려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도시 △찾고 싶은 관광울주, 청년이 성장하는 일자리울주 △쾌적하고 편리한, 사람이 모여드는 성장도시 △기회가 넘치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미래도시 등 5개 역점시책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먼저 ‘군민이 건강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울주’ 분야에는 △울주군립병원 167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10억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6억원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증축 18억원 △군민이 건강한 맨발 걷기 산책로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21일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과 전문가 자문을 활용한 효율적인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 관리 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참여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서·남부노인복지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 △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세광병원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치매관리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내년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자문 요청과 협조사항 질의 및 토의 등이 이어졌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사회가 하나가 돼 효과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전망 구축과 치매 환자·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 자살 수단 차단 사업 우수업소로 주전동 모아마트, 화정동 생활설비철물점 2개소를 선정했다. 모아마트와 생활설비철물점은 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자살 징후가 보이는 손님을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찰에 적극 연계하는 등 지역 주민의 자살 예방에 앞장서 왔다. 현재, 동구 관내 점포 15개소가 자살 수단 차단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 점포들은 번개탄을 보이지 않게 비치하고 판매 시 구입의 용도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고 있으며 연 1회 자살 예방 교육 수료 및 평가회 진행을 통해 동구 주민들의 자살 접근성을 차단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 수단 차단 사업 참여 점포들의 협조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자살 수단 관리를 위한 평가회를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0회 올해의 SNS'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북구는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SNS를 통한 소통능력을 인정받았다.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한 북구 SNS 채널은 빠른 행정 정보는 물론 실시간 재난 상황과 안전 정보 등을 제공하며 22만 구민과 함께 하는 대표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북구는 2개의 공식 계정을 운영, 투트랙 맞춤 홍보를 하고 있다. 기존 공공기관에서 제작하는 딱딱한 정보 제공 콘텐츠를 탈피해 구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소재를 선별하고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구정 소식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직원이 직접 출연해 찍은 짧은 동영상,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 내 명소 소개 등 감각적인 디자인과 영상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현재 팔로워 수가 5만 여 명에 달한다. 이는 울산시와 지역 5개 구·군 중 가장 많은 인원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1일 북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퇴직자를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근골격계 질환의 이해와 대처법, 스포츠 테이핑교육 등과 함께 퇴직 전후 겪는 스트레스 상담, 금연 및 절주 상담이 이뤄졌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퇴직자들이 재취업 후 산업현장에 배치되기 전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22일 한차례 더 예정돼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1일 군청 세무1과에서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행사를 가졌다. 이번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울주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됐다. 올해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납세자 15만4천34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추첨은 공정성을 위해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 추첨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당첨된 660명에게는 지방세 납부금액에 따라 5만원, 10만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추첨 결과는 울주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며, 경품당첨자에게 안내문과 온누리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성실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건전한 납세문화를 장착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 건설에 대비해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 강화를 위해 공업탑 로터리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1월 21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도시철도 1호선 건설대비 사전 교통체계 효율화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해당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경찰청,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철도 1호선 교통 분야 실무 전담팀(T/F))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발표 후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중간보고 결과에 따르면 공업탑 로터리는 최근 3년간(2021~2023) 15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87%(132건)가 진입회전 사고로 로터리 구조의 한계가 드러났다. 또한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3년간 공업탑 로터리에서 발생한 보험금을 노린 고의 교통사고 건수가 무려 총 43건으로 전국 교차로 중 가장 많았다. 현 로터리 체계를 유지한 채 트램 도입 시 로터리 내부 대기공간 감소, 신호 혼란, 차량 간 엇갈림 심화로 교통체증과 사고 발생이 더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