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낙찬)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6일, 중장년 남성 요리 프로그램 ‘신사의 품격’ 참여자들과 함께 관내 취약가구를 위한 삼계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신사의 품격’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한 삼계탕을 포장해 복지관과 협력하여 총 13가구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한 것으로, 정성 가득한 음식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신사의 품격’은 영월군 내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요리 실습으로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신이 만든 음식을 나눔 활동으로 연결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혼자 밥을 챙겨 먹는 것도 버거웠는데, 이렇게 함께 요리하고 이웃과 나누는 활동에 참여하니 마음마저 든든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의 역할을 체감하고 나눔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15일,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더(THE) 사랑한 데이(DAY)’의 첫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부부 7쌍, 총 14명이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개강식을 열었다. ‘더(THE) 사랑한 데이(DAY)’는 바쁜 일상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부부간의 대화를 회복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로 구성되며,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복지관 1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부간의 건강한 관계를 돕는 소통 교육(8회기)을 중심으로, 함께 추억을 만드는 부부 문화체험(2회기), 그리고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리마인드 데이트(1회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부부관계는 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내 긍정적 상호작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부간의 소통을 회복하고 관계의 질을 향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월군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17일, 신나는 주말학교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교육과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는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창절서원으로 장소를 옮겨 청소년들이 선비의 삶을 직접 체험하는 ‘선비의 하루’ 전통문화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유건과 도포를 착용하고 전통 예절을 배우는 한편 △전통차 및 전통떡 만들기 △10충신 분향 체험 △전통 피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술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5일 영월경찰서의 지원을 받아 문화의집 1층 아카데미 교실에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들 사이에 사이버폭력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사이버폭력 예방과 대처 방안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사자들은 사이버폭력에 전문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강원경찰청으로부터 ‘누리캅스(사이버명예경찰)’로 위촉받아 올해 4월부터 1년간 사이버범죄 예방 및 신고, 홍보, 협력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주천면에 있는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술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이 방과후학습과 체험, 상담, 급식, 하원 등을 지원하며 연중 참여 청소년들을 모집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세월 속에 묻혀있던 고미술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진품과 명품을 발굴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인 『KBS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을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삼척 죽서루 경내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출장감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025년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삼척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글씨, 그림, 도자기, 민속품 등이며, 화폐, 우표, 수석, 불상은 감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6월 10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유물을 지참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장감정을 통해 시민들이 소장한 유물의 가치를 전문가를 통해 직접 확인하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5월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삼척시 국보 죽서루에서 ‘제23회 관례·계례 전통 성인식’ 행사가 열렸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만 19세가 된 청년들이 법적·사회적으로 성인이 됐음을 기념하는 날이다. 성인의 책임과 권리, 의무를 일깨우며,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각을 유도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국보로 승격된 죽서루 경내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성년을 맞은 삼일고등학교 남녀 학생 20여 명이 각각 관자(冠者)와 계자(笄者)로 참여해 전통 성인식을 체험했다. 행사는 ‘삼가례’(어른이 입는 세 가지 복장을 갈아입는 예식), ‘초가례’(관자에게는 망건,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을 머리를 정돈하는 예식), ‘재가례’(관자에게는 치포관,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는 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례의 성년 선언과 참여자의 성년 선서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삼척문화원이 주최했으며, 서양문화에 밀려난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와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5년 스스로성장 도시재생대학 창업 역량강화 교육 “로컬창업 스테이션”이 5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교육생(30명) 모집을 시작으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8주간 운영된다. 로컬창업 스테이션은 삼척시 예비 및 초기 창업가들에게 실전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제공하여 실행력을 강화하고, 창업 가능성과 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정착형 창업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삼척시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과정은 예비 및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경영전략 수립, ▲창업 아이템 컨셉 구축, ▲사업 구체화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로컬 크리에이터 성공사례 특강,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가들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며, 그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통계 조사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 이용 등 19개 항목, 16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대상은 표본 가구의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8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에 앞서 선정된 표본 가구에는 사전에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 작성 및 보건정책 수립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건강 통계는 양구군의 보건정책 수립과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지역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주민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양구군민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학습모임이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선정해 신청하면, 양구군에서 강사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틀 통해 군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0만 원 늘어난 최대 60만 원의 강사료를 지원해, 학습자들이 보다 심화된 내용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시낭송·시극, 헵시바 오케스트라, AI(GPT), 스마트폰 기초와 중급과정, 푸드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5개 학습모임이 배달강좌를 신청해 강사료 지원을 받고 있으며, 양구군은 11월까지 수시로 학습모임을 모집하고 있다. 배달강좌를 희망하는 학습모임은 학습 장소, 운영 일정, 강의 방식 등을 계획해 양구군 평생학습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사 섭외가 어려운 경우에는 양구군에서 평생학습 강사를 연계해주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인 ‘배꼽페이’ 가맹점에 한정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일반 영세 소상공인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은 경영 안정과 실질소득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연 매출 2억 원 이하의 영세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배꼽페이 이용 촉진 및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배꼽페이 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2024년 연 매출 2억 원 초과인 배꼽페이 가맹점이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배꼽페이 결제매출액의 1%,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