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암댐 수변공원화 조성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다.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교육위원장)은 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사)삼동면 발전협의회, 삼동면 이장단,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울산시와 울주군 관계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암댐 수변공원화 조성 논의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암댐 건설 이후 지난 50년간 각종 규제를 받아온 인근 삼동면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대암댐 수변공원화 조성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에는 댐건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울산시 울주군 소재 대암댐이 지원사업 대상에 추가된 바 있다. 앞서 홍성우 위원장은 서울주 지역 정주여건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삼동면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대암댐 수변공원화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엔 이를 더 구체화하여 대암댐 둘레길 조성, 등산로, 전망대 및 테마쉼터 조성, 대암댐 연결다리(보행교) 및 (가칭)신격호기념관 등 공원 조성, 지역특산품 판매장 설치, 도보형 데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5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천미경의원(교육위원회)은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형 유보통합 정책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천미경의원은 “정부가 2025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울산지역의 특성에 맞는 유보통합 정책 개발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는 먼저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가 진행된 후, 유아교육 부문 토론자 2명과 보육부문 토론자 2명 간의 토론이 이어졌으며, 울산광역시 및 각 구군의 보육관련 공무원과 어린이집 원장 30여명과 울산광역시 교육청 소속 유아교육 관련 공무원과 유치원 원장 30여명 등 전체 70여명의 유보통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육아정책연구소 문무경 선임연구위원은 ‘유보통합 추진현황 및 지방단위 유보통합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정부정책의 흐름과 지역의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 박초아 센터장은 “울산형 유보통합 정책논의”라는 제목으로 보육관점의 유보통합에 대해 발표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수종 의원은 공사장 흙막이 안전관리에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계측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수종 의원은 “굴착공사를 하다가 지반침하로 인한 붕괴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흙막이 관리 부실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사고로 번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공사현장에서 센서를 현장에 설치한 후 인력으로 측정하는 수동계측과 원격측정은 가능하지만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전송이 불가능한 자동계측 방법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김수종 의원은 “수동 또는 자동계측 방법은 실시간 측정 및 측정값에 대한 분석․처리가 불가능하고 현장관리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며, “흙막이 비탈면 붕괴, 토사 유출 등 위험 발생을 실시간 확인하고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 계측 시스템을 권장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사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유준 의원은 5일 오전 울산시 국가산단과 및 울산도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미포지구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홍유준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울산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조성 공사진척도,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미포지구 산단과 연결되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비탈면 안전문제, 도로개설 후 예상되는 교통 혼잡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홍유준 의원은 “미포지구 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 고용증대는 물론 미포동 일대 도시재생 효과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미포국가산단 미포지구는 울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이며, 총 사업비 805억원 규모로 동구 미포동 일원 부지 33만2,792㎡에 산업시설용지 15만4,525㎡, 공공시설용지 17만8,267㎡가 조성될 계획으로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통합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자체,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2일 중구 지역 협의회를 시작으로 최근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북구‧동구 권역별 협의회를 각각 열었다. ‘교육복지 협의회’는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교육복지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또는 위기 감지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협의하는 소통과 협력의 통로이다. 정기회는 상‧하반기에 열리고,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열린다. 협의회는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 담당자를 비롯해 지자체 부서와 지역 기관의 관계자, 중점학교 교육복지사 등 20명이 각각 구별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다. 복합적인 사안이 발생하면 협의를 거쳐 대상 학생과 가정에 사안별 통합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지난해 권역별 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아버지가 산재사고를 겪은 다자녀 가정의 학생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6월에 ‘판타스틱 매직쇼’, ‘브비브비 시즌 2’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판타스틱 매직쇼’는 마술 공연으로 소극장(미소홀)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14일까지 6회 공연한다. ‘판타스틱 매직쇼’는 세 명의 마술사가 비둘기 마술, 스토리텔링 마술, 코미디 마술, 과학 마술 등 다채로운 마술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준 높은 마술 공연이다. ‘브비 브비 시즌 2’는 오는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대공연장(소원홀)에서 9회 공연한다. ‘브비 브비 시즌2’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 예술 작품을 만드는 다원 예술 작품이다. 지역 브라스 밴드 단체인 ‘갓브라스유’의 웅장한 연주와 지역 비보이 댄스팀인 ‘포시크루’의 화려한 댄스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평일에는 학생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주말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공연신청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 시스템과 티켓링크에서 공연 별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하고, 모든 공연은 무료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오는 6월 한 달 동안 2층 문학자료실에서 ‘영상의 감동을 책으로’를 주제로 원작 소설 전시회를 운영한다. ‘영상의 감동을 책으로’는 최근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상영된 원작 소설 20권을 선별해 전시한다. 전시된 도서는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탈북자들이 겪는 심리적 갈등과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 조해진 작가의 ‘로기완을 만났다’, 외계 문명과 인류의 만남을 다룬 류츠신 작가의 중국 공상과학소설 문학의 대표작 ‘삼체’를 원작 도서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일본에서 살아가는 한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도서를 선보인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책과 영상이 주는 감동의 차이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대표 누리집 전면 개편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 37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체적인 사업 계획을 살펴보고, 대표 누리집 주(메인) 화면 구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7년 이후 약 7년 만에 대표·동(洞) 행정복지센터·보건소·구청장실·외국어 등 누리집 9종의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각 누리집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입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사용자 환경)를 적용하고,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또 효율적인 누리집 관리를 위해 콘텐츠관리시스템(CMS)을 도입하고,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자 검색 기능을 보강할 예정이다. 나아가 시각장애인 및 고령층을 위한 글자 확대 기능, 첨부 파일 바로보기, 동영상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약숫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 2024년‘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인문학 강연과 체험, 탐방을 결합해 운영하는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울산 지역에서 약숫골도서관과 남부도서관, 울산도서관 3곳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약숫골도서관은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호메로스의 대서사시와 함께 떠나는 인생 항해’라는 주제로 △승선체험 및 문학관 견학 등 문화 체험 △서양문학사 강의 △후속 모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6월 중 울산 중구 도서관 누리집에 게재되는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중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다양한 강연과 체험을 즐기며 인문학의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5일 오전 1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중구 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한동희 (사)노인생활과학연구소 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 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은 교육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한 뒤 교육 참여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 1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한편, 중구는 울산 지역에서 최초로 지난 3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10차례, 40시간에 걸쳐 ‘중구 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노인교구는 세상 이야기, 마음의 영양소 볼 등 총 10종류의 어르신을 위한 놀이 기구이자 교구로, 노인교구지도사는 이를 활용해 어르신 인지능력 강화, 정서·신체 건강 향상 등을 지원하는 활동 전문가다. 중구는 교육 수료생들이 노인교구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나아가 노인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