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수학문화관은 1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중·고등학생과 교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주를 보다! 수학을 찾다!’를 주제로 수학 대중화 강연을 열었다. ‘수학 대중화 강연’은 수학이라는 학문이 우리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며, 깊이 있는 수학적 사고를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 지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되는 특강이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형발사체 책임연구원인 김철웅 박사와 위성 우주 탐사체계 분야 책임연구원인 이주희 박사가 우주항공과 로켓발사체 분야에서 수학의 활용 등을 놓고 강연했다. 학생들은 로켓 개발, 발사, 우주탐사 과정에서 ‘수학’이라는 학문이 어떻게 활용되고, 수학적 상상력이 항공 우주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등을 배우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항공 우주 분야에서 수학의 활용도와 중요성이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우주여행을 하더라도 수학적 지식이 풍부하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 수학 수업 시간에 좀 더 집중해서 공부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강동중 권은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주간을 맞아 18일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가족프로그램 '오월, 가족과 다함께(오.가.다)'를 진행했다. 이날 복지관 전층을 개방해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아이부스, 아빠부스, 엄마부스, 가족부스를 운영, 에어바운스, 체험키트, 아빠가 만드는 간식, 친환경코너, 흑백사진관, 디저트 만들기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5월이면 가족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특히 개관 20주년을 맞아 더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단체인 'BOOK적BOOK적 작은도서관'은 18일 중산동 일동미라주 아파트 3단지에서 우리마을 환경지킴이 '오! 해피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환경캠페인과 어린이 벼룩시장, 환경그림 그리기 등으로 진행돼 환경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 BOOK적BOOK적 작은도서관 박은미 대표는 "환경과 안전 등 당면 문제를 주민들이 인지하고 함께 해결해 나감으로써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환경과 안전에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OOK적BOOK적 작은도서관은 올해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중산동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및 안전지킴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전통문화 체험교실 ‘조각보 마음을 이어가다 – 조각보 소형가방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인숙 규방공예 명인이 강사로 직접 나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색감과 섬세함이 어울려진 조각보에 대해 강의한다. 최인숙 규방공예 명인은 울산을 중심으로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미술전에 참가하여 ‘암각화 문양의 자연 염색 조각보’를 전시했다. 교육은 참가자들이 직접 조각보를 기어 소형가방을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규방공예 ‘조각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 참여자들이 만든 체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2일 모두 참여해야 한다. 참가비용은 없으나, 재료비로 1인당 5,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5월 2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질검사 시설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미생물 항목인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4개 항목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인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등 12개의 항목은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각각 조사됐다. 이와 함께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4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10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청년센터는 5월 17일 저녁 7시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조성된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입주자 20명을 대상으로 ‘만주 반상회’를 진행했다. 입주자들과의 첫 소통시간으로 마련된 이번 반상회에서는 청년 주거 정책, ‘나함께 산다’ 청년가구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입주자 간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수제 막걸리 빚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구청년센터는 만주 반상회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소셜다이닝, 식물가드닝, 분리배출, 요가&명상, 정리 수납 컨설팅 등 1인가구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건강, 안전, 주거, 외로움 등)을 해소 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1인가구 청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주거 공동체 형성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울산학생예술단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40분에 예술회관 1층 피아노 홀에서 올해 첫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울산학생예술단은 2020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과 동시에 창단된 오케스트라이다. 울산지역 학생들이 음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초·중·고등학생 63명이 단원으로 활동하며, 오창록 지휘자의 지도 아래 울산지역 기반의 강사들과 함께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 4종, 플루트, 트럼펫 등 금관악기 4종, 타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봄을 주제로 전체 합주가 아닌 파트별 앙상블로 진행한다. 비올라 연주는 사제동행 연주 등으로 꾸며졌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올린 협주곡 ‘라 캄파넬라’, ‘터키행진곡’과 같은 클래식 곡과 신호등, 밤양갱 등 대중적인 가요를 다양한 음색의 악기로 표현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구성했다. 울산학생예술단은 오는 7월에는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부·울·경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8일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 발효아카데미관에서 주말 가족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학부모와 학생 60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1기부터 2기로 나눠 2회(오전, 오후)에 걸쳐 진행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15개 조로 구성해 발효 보리고추장을 담그고 옹기 티라미수를 만들었다. 체험에 앞서 전문 강사로부터 우리나라 전통 옹기와 함께 맥을 이어온 발효 식품의 유래와 다양한 전통음식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보리고추장을 만들고 옹기그릇에 티라미수를 만들면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 공존하는 재미있고 멋진 경험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기회로 집에서도 아이와 함께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보고 싶고, 오늘 가져가는 옹기그릇은 아이 밥그릇으로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자녀가 체험하면서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의 하나인 심층평가를 지원한다. 대상은 강북지역 초‧중‧고‧특수학교 19교 학생 중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에서 관심군으로 등록된 학생이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우울, 불안,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 등 학생들의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불편감 감소와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임상심리사를 비롯한 전문인력이 강북위(Wee)센터나 해당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 자살, 폭력성에 대해 심리평가와 상담을 진행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심층평가가 끝난 후 필요하면 상담전문가, 정신건강의학과 등 지역 협력체계와 연계해 집중적이고 개별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심층평가로 학생들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게 되고, 보호자와 교사는 양육과 지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강북위(Wee)센터 관계자는“성장기 학생들의 정서‧행동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제때 상담‧치료를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2024 Ulju Trail Nine Peaks)’ 대회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다섯번째를 맞는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22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으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될 만큼 높은 경쟁력을 가졌다. 올해 UTNP는 9PEAKS(121㎞), 7PEAKS(80㎞), 5PEAKS(40㎞), 2PEAKS(26㎞), U23(19㎞), 1PEAK(10㎞), 키즈레이스(가족동반레이스) 등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이 마련돼 3천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 트레일러닝 협회(IRTA)의 ‘아시아·태평양 트레일러닝 챔피언십 대회’와 국제 스카이러닝 연맹(ISF)의 ‘SKY RUNNING 월드시리즈’ 등 트레일러닝 국제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