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공영민 고흥군수는 4월 29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기부 했다. 이번 기부는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두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결연도시의 발전을 응원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 동구 세무2과 직원들과 전남 고흥군 재난안전과 직원 20명도 양 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작년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고흥군과 우리 구에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자치단체 간 따뜻한 교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해 산정했으며, 남구의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대비 0.25% 상승함에 따라 남구의 개별공시지가 또한 전년대비 0.31% 상승했다. 올해 남구의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삼산동 번화가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 토지로 제곱미터당 13,350,000원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토지정보과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구청 토지정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가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어업인 소득보전을 통한 어촌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수산공익직불금(소규모어가, 어선원)과 어민수당을 신청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수산공익직불금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신청자의 주소지 또는 승선한 어선의 선적항에 따라 방어·일산·남목3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어업인 간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어업인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일정 규모 미만의 영세한 어가에 지급되는 것으로, 어촌지역에 거주하며 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5톤 미만 연안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어업인 등이 대상이 되며,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 판매액 연간 120만원 이상 등의 지급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어선원 직불금은 어선원의 소득안정과 어촌 소멸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지급되는 것으로,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어선원으로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내국인 어선원이 신청할 수 있다. 어가 당 한 명만 신청 가능하고, 올해부터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불금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동구지역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내 급식시설 등 집중관리업체 61개소에 대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점검내용은 ▲ 식품 등의 취급기준 준수 ▲ 보존식 보관 적정 여부 ▲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등이며, 급식소 17곳에서 조리식품 51건과 조리기구 45건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출 여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시 칼, 도마 등 조리기구의 표면세균 오염도를 측정하여 기준치 초과 시에는 즉시 시정할 것을 지도하고, 낮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음에 따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올바른 소독·관리법을 알리고 함께 안내한다. 동구 관계자는 “학교, 기업체 등 급식소는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이용자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면밀한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시는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신임 행정부시장에 안승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이 4월 30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안승대 신임 행정부시장은 포항 출신으로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행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방고시 2회로 지난 1997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행안부 자치행정과장, 자치분권정책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 세종특별자치시 경제산업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중앙행정뿐만 아니라 지방행정실무 경험도 풍부하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울산시에서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한 바 있어 울산시 행정부시장으로서 임무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임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같은 날짜로 퇴임하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모여라 둥글게’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미술관에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미술관 실내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실내 행사에는 어버이날 손수건 만들기, 어린이날 수화 배우기, 유리벽 꾸미기 체험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실외 행사로는 가족과 함께 어린이날 기념 텐트 만들기가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30분(5월 6일은 오전만 운영)으로 나눠 운영된다. 실외 행사 참가자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회당 10팀, 총 5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4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독서이어가기(릴레이) 참여자를 4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이어가기(릴레이)는 3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 2024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6개 분야별 도서를 함께 읽고 책에 대한 소감과 한 줄 평을 나누어 보는 독서 운동이다. 이어가기(릴레이) 팀의 첫 번째 주자가 울산도서관에서 도서를 수령한 뒤 팀별 독후활동 후 울산도서관 누리집에 온라인 서평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의 마지막 주자까지 온라인 서평 작성을 완료하면 인근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된다. 독서이어가기(릴레이) 참가자는 4월 30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하며 6개 분야별 도서 중 3개 분야까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도서는 울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수령 가능하며, 독서이어가기(릴레이)는 오는 9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시 공공도서관과 시민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으로 소중한 가족, 친구, 동료 등과 함께 생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두 번째 주자 ‘진솔한 전(展)’이 5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60일간 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진솔한 작가는 울산 현대사진연구회, 현대미술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사진가로, 어린 시절 사진작업을 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사진작가의 길을 걷게 됐다.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향수’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과 작가만의 분위기를 작품으로 담아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시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도시 속 건물과 세월의 흔적이 조화된 작품 16점을 선보일 예정으로 시간이 스며든 도시풍경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성과 자연미를 작품 속에 담아낸다. 또한 틀(프레임) 속에 배치된 건물 구도와 여백의 미는 보는 이로 하여금 안정감을 느끼게 해 관람을 통해 정적인 휴식을 전달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 젊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가정의달 소비 성수기를 맞아 유통 축산물로 인한 위해사고 예방을 위해 온라인 다소비 및 비대면 유통 축산물을 대상으로 기준규격 적합 여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구군 축산물위생부서에서 4월 3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다소비 인터넷 제품 및 비대면·무인 판매점 축산물 등에서 유통되는 축산물 23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기존에 실시하던'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미생물 및 이화학검사 8종과 식육에서 농약·동물용의약품 잔류물질 검사(소고기 44종, 돼지고기 30종) 74종을 추가해 총 82종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축산물 23건 모두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소비 형태 변화에 따른 선제적인 유통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수거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온라인 판매 상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단체급식 및 급식배달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감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신‧변종 식중독 원인균 출현 및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식문화 급증에 따라 전국적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울산시가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준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급식 대량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을 감시‧특정해 특정 균에 대한 맞춤형 홍보와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원인 규명으로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추진 방법은 울산시 식의약안전과에서 60개 업소에 대해 조리식품 120건을 수거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이 식중독균 9종을 검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다만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식중독균 사업뿐만 아니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시민 맞춤형‧홍보방안 등도 추진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울산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