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 제10회 왕숙천 음악회'가 지난 26일 시민들의 환호와 함께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잠시 왕숙천을 떠났던 이번 왕숙천 음악회는 올해 '제5회 수택1동 왕숙천 주민화합 별빛축제'와 함께 진행하며 화려한 왕숙천 복귀 신고식을 치뤘다. 구리시 홍보대사이자 골프 여신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장새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선한 메시지를 담아 후배를 양성하고 있는 희원극단과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 손준호, 그리고 테너 김상진이 출연해 왕숙천을 찾은 시민뿐 아니라 왕숙천 인근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까지 환호를 보낼 정도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왕숙천 음악회에 함께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 음악회가 시민들의 작은 즐거움이 됐듯 왕숙천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라며 늦은 시간까지 함께한 시민들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질서 정연하게 음악회를 즐겨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음악회를 끝낼 수 있었다.”라며“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외교부는 8일 30일 서포터스(모파랑, Friends of MOFA) 22기 해단식 겸 2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외교부 서포터스는 외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 및 해외 체류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기자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부터 활동해온 22기 서포터스 30명이 수료했고 앞으로 6개월간 활동할 23기 서포터스 40명(국내 34명, 해외 6명)이 임명됐다. 22기 서포터스는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관련 취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최태호 유럽국장 및 주한영국대사를 초청하여'제19회 외교톡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축사를 통해 ▲한·일 정상 셔틀외교 복원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개최 등 2023년은 ‘우리 외교사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한 해’라고 강조하고 22기 서포터스가 이를 열정적으로 취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23기 서포터스 또한 민간 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즐겁고 유익하게 활동해 주기를 당부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23기 서포터스는 외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골프연습장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이용고객 만족도 증진을 위해 골프연습공 전체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골프연습공 교체를 추진해 왔으며,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을 통해 새로운 골프연습공을 투입했다. 공사 관계자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9일 골프연습장 휴장일(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교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서일동 사장은 “골프연습장 골프연습공 교체를 통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한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골프연습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성료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삶의 지혜를 얻고자 하는 은퇴 세대들의 인문학 심화교육을 위한 전국 주요 인문대학과 공공도서관 협력 사업으로, 주체적인 인문학습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성숙하고 지혜로운 노년의 모범을 만들어내고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고자 운영된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서희주 교수(영남대)가 ‘예술, 세상을 이해하는 지혜: 미학을 통한 미술 작품의 이해’라는 주제로 예술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미술의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론을 학습하고 미술과 세계의 관계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인문 토론수업을 통해 미술이 역사, 사회, 문화와 긴밀한 관계임을 이해하고, 세계를 이해하는 인문학적 방법을 알게 됐다.”면서 마지막까지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도서관 지혜학교'인문학 프로그램이 중년 세대의 인문 교양 학습에 대한 문화적 욕구 충족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월 30일 14시 30분, 제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질환인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응급치료, 조기재활. 예방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해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이며, 전문진료체계 사업운영비, 예방관리사업 운영비로 구성된 운영사업비를 매년 국비(센터당 총액 6억 원, 국비 50%)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대병원은 2008년부터 제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박민수 차관은 간담회에서 “제주도는 악천후에 따라 외부로의 이동이 어려운 섬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점에서, 지역완결적 의료체계의 확립이 중요한 지역으로 손꼽힌다”라고 강조하면서, “제주대병원이 심뇌혈관질환 치료를 비롯한 지역 의료체계의 상위 기관으로서 계속 그 역할 다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민수 차관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밤낮으로 헌신하는 의료인들의 노고가 인정받을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김천시 정책자문단 경제농업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 경제농업분과는 지역경제, 농업 분야의 기획과 조정사항을 제안하고 시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넘어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 제안을 수행하는 분과로써, 이날 회의는 분과 단위의 자율적인 운영을 활성화하고 시청 실무지원팀과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수 감소에 따른 지자체 투자재원 운영방식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김천시 중점 신산업(UAM, 드론·물류) 및 관련 중견기업 투자유치,소비패턴 변화에 맞춘 농특산품 생산․유통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이뤄졌다. 또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지역대학과 기업 간 연계 강화를 통해 김천형 상생·협력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경상북도에서 추진중인‘K-U시티’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김천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물류 U-City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분과 위원들의 제안이 줄을 이었다. 엄태성 위원장은 “정책자문단 경제농업분과 위원들의 전문지식을 토대로 지역 정책에 대한 현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9월 1일 오후 7시에 금나래갤러리에서 안양천 이야기가 흐르는 시민 라운드테이블 '스토리 나잇'을 개최한다. 시민 라운드테이블 '스토리 나잇'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사업 중 하나다. 해당 사업은 광명문화재단과 금천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이 함께 운영하며, 지난 5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맞춰 안양천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경기도 광명·안양·의왕·군포와 서울시 금천·구로·영등포 등 안양천 인접 지역 거주 시민이 함께하는 '스토리 나잇'에서는 참여자가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안양천을 소재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결과물은 향후 지역 간 연계 문화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천은 주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소중한 생태자원이며, 이번 행사가 참여자들에게 안양천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토리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정례회를 개최하고, '김천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정례회에는 한국노총 김천지부 김우중 의장, 김천상공회의소 안용우 회장, 고용노동부 김연식 구미지청장, 경북경영자총협회 장영호 부회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들과 실무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위원장 의결, 공동선언문 체결, 현안 사항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축된 지역 경제위기 극복과 노사상생 문화 안착을 위해 노동계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로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소하고 일터 혁신,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 지역기업이 미래세대에 희망 일터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하고, 경영계는 지역 청년과 중장년 세대 간 상생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함과 아울러 지역 중소업체, 취약계층 상생을 도모하여 기업이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30일부터 제주도 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열세 번째이자 제주도에서 두 번째로 운영되는 검진센터다. 중앙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체중 측정과 엑스레이(X-ray) 촬영이 가능한 장비와 함께 점자프린터,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대화용장치 등 의사소통 지원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수어통역과 이동보조 인력을 배치하여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건강검진사업은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시설·장비·인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이후 22개소를 지정했고, 이 중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운영 중인 곳은 13개소이며, 그 외 지정기관은 올해 중으로 운영되도록 추진한다. 한편,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당연 지정하는 내용의'장애인 건강권법'이 올해 12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현재, 지방의료원 22개소 등 86개소가 지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연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장은“제주도에서 장애인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의정부시가 시민들과 함께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 시는 8월 28일 김동근 시장 주재로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 관련 시민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현 의정부종합운동장의 현황을 분석하고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시민레저스포츠타운의 미래상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은 김동근 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녹양동 소재 현 종합운동장을 시민 중심의 레저스포츠타운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의정부시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시민레저스포츠타운의 그림을 그려왔고 올 2월부터는 시민주도형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시민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시민간담회에 참석한 시민기획단, 의정부시체육회 관계자, 체육부서 담당자들은 현 종합운동장 내 ▲토지이용 현황 ▲동선현황 ▲체육시설 외 시설현황 등의 자료를 살펴보며 문제점을 분석했고 이를 보완할 대안들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시민들을 위한 레저스포츠 시설들로 집중 조성 현재 주경기장 등 7개의 시설이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