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지역본부장 진찬호)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 사업을 진행해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두 기관은 학교 현장에 맞는 위험성평가 표준안 제작,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 중대재해 예방 관리자 교육, 학교 공사 현장 안전 요원(패트롤) 현장점검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위험성평가 표준안 제작·보급 사업이 학교의 예방 체계 확립과 중대재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위험성평가 제도는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이행안(로드맵)의 핵심 수단이다. 박상걸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와 다양한 활동을 펼쳐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비주택(창고, 축사)이다. 올해 동구는 사업비 총 6,724만원을 투입해 주택 철거 14동 및 비주택 철거 1동, 주택 지붕개량 2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철거의 경우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이며, 비주택 철거(창고, 축사)의 경우 철거 면적 200㎡이하까지 전액 지원이다. 주택 지붕개량은 올해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원, 취약계층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2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052-209-3563)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동구소식>고시/공고>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서는 검토 후 사업지침에 따른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최근 동구 작은도서관 5곳에 도서 499권을 기증했다. 기증한 도서는 동부도서관이 작년 말 운영 종료된 울산중부도서관에서 기증받은 도서 900여 권 중 현재 동부도서관이 소장하지 않은 도서와 추후 행사 활용 도서를 제외한 나머지 도서다. 동부도서관은 도서 기증에 앞서 동구 지역 내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기증받을 희망 도서 목록 수요를 조사했다. 더불어숲 작은도서관, 화정 다락방 북카페, 마성 만화도서관, 꿈꾸는 작은도서관, 휴북 사랑방 작은도서관 등 5곳이 희망하는 도서를 맞춤형으로 받고 지역 주민에게 보다 더 다양한 도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동부도서관은 해마다 개인이나 단체, 기관에서 기증받은 도서를 장서가 부족한 작은도서관 등에 재기증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은 3월부터 대상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방세 자진신고납부 의식을 고취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세무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계획을 수립해서 3월부터 대상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157개 법인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20억 5천 3백만 원을 추징했다. 올해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70개 법인을 정기 세무조사 대상으로 하며, 추가로 취약분야인 취득세, 재산세 등에 대해서는 부분 세무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분야는 신고납부 세목의 신고과표 누락여부와 정기분 과세누락 여부 및 비과세․감면 부동산 등의 고유목적 사용여부 등이며, 세무조사 결과에 이의가 있는 법인은 과세전적부심사제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침체 상황을 감안하여 서면조사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며, 경영악화로 세무조사 연기를 신청하는 법인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6시 21분경, 울산 고리 남동방 4해리 해상에서 위치확인이 불가한 A호(기타작업선, 17톤, 울산선적, 승선원 1명 추정) 선박 및 승선원에 대해 해상·항공·수중 전방위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사고선박 A호 선장(남,63세,울산)이 사고 당일 15시경‘선박 수리를 마치고 부산 수영만에서 혼자 선박을 몰고 울산으로 복귀중이니 밤늦게 도착할듯하다’는 배우자와의 통화를 토대로 실종 선박과 선장 소재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현시각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대형경비함정 3001함 등 5척, 해경 구조대, 동해 어업관리단 무궁화21호를 지속 투입 해상 수색을 지속하고, 항공단 소속 대형헬기 2대로 항공 수색도 병행하고 있으며, 또한, 해군3함대소속 광명함 소나 장비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잠수지원함을 투입 합동 수중 탐색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 추정 해역 현지 기상은 바람이 초속 10~12m/s, 파고가 3M이상으로 기상이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상이 호전되는 대로 수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9일까지 2025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의 낡은 형광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무상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복지시설이며, 저소득층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은 북구청 복지시설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현재 LED조명이 이미 설치되어 있거나 준공연도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시설, 전기시설이 포함된 새단장 계획이나 이전 계획이 있는 시설, 최근 5년 이내 교체한 조명기기의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북구 관계자는 "고효율 LED전등은 기존 형광등보다 평균 수명이 길고 전력효율이 40% 정도 좋아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북구와 협약을 체결한 9개 금융기관(경남, 국민, 기업, 대구, 부산, 신한, 우리, 하나, 농협)에서 대출을 받은 기업에게 북구가 이자의 3%를 2년간 보전해 주는 것으로, 북구는 지난 2015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용하고 있다. 업체당 자금지원 한도는 2억원 이내며, 신청대상은 북구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체다.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은 우선 지원하며, 신청일 현재 북구 경영안정자금 수혜중인 업체, 자금사용계획 용도 외인 업체,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북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1층 기업민원처리센터)에서 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계도기간인 8월 16일까지 확대된 금연구역에 대한 홍보활동과 현장지도 등을 통해 금연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8월 16일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금연구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은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에서 30m 이내로 확대됐고, 학교 시설도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신설했다. 계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8월 17일부터는 확대된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총 4개 분야에서 17개 정도의 단체를 선정해 9천200만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이웃만들기'는 사업당 200만원 범위 내에서 4곳 정도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을활동을 지원하는 '소소한 동네만들기'는 사업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8곳 정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확장해 특화마을을 조성하는 '통통한 마을만들기'는 사업당 800만원 범위 내에서 3곳 정도 ▲공동체에서 확장해 사회지역문제 해결과정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은 사업당 1천만원 범위 내에서 2곳 정도를 선정한다.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북구청 경제일자리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와 경제일자리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접수에 앞서 사업신청 희망 단체별 사전컨설팅을 실시, 공모 신청을 돕고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온산다함께돌봄센터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온산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건립 중인 온산종합행정복지타운(온산읍 덕신리 36-4) 2층에 설치되며, 오는 6월 개소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및 비영리민간단체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울주군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전문성·적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탁기관에 선정되면 향후 5년간 온산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공고 제2024-328호)에 게재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울주군은 다함께돌봄센터 총 7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센터에서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