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축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시 관내 도축장 2개소를 통틀어 일평균 소 39두가 도축됐으나 이번 설 명절 성수기에는 일평균 소 81두로 도축물량이 2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구원은 1월 26일부터 2월 7일까지 10일간을 특별작업 기간으로 정하고 휴일(2월 4일) 도축 검사, 도축량에 따른 도축 개시 시간 탄력적 운용 등 축산물이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출하 가축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생・해체 검사를 실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전염병과 소 결핵 등 인수공통전염병을 차단한다. 아울러 식육 중 미생물 및 항생·항균제 잔류물질 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하여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안전한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도축 검사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도서를 희망 장소까지 택배로 배달해주는 ‘독서취약계층 무료택배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12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 자녀가 3명 이상이면서 8세 미만 자녀를 둔 다자녀 보호자 등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부터는 다자녀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자녀가 2명 이상이면서 8세 미만 자녀를 둔 보호자까지 서비스가 확대된다. 신청방법은 울산도서관 정회원 등록 후 구비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누리집 무료택배서비스 신청란에 게시글을 작성하면 된다. 서비스로 신청 가능한 도서는 1인 5권 이내이며, 택배 배달기간을 포함해 30일간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정보서비스과에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은 피아노 반주자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지방공무원법'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고 국내외 대학에서 피아노 전공 학위 소지자 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여야 한다. 또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자질과 역량을 갖춘 자로서 상시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국·공립 기관 또는 단체 등에서 근무한 경우에는 최근 3년 이내에 징계를 받은 사실이 없어야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2월 13일부터 16일까지이며, 울산문화예술회관 관리동 2층 예술단 사무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접수 마감일까지 유효) 하면 된다. 선발 절차는 1차 실기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1차 실기 전형은 2월 2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합창단 연습실(예술단 연습동 1층)에서 과제곡 2곡(쇼팽 에튀드 중(中) 1곡, 베토벤 소나타 느린 악장 1곡)과 당일 제시될 초견곡 등으로 진행된다. 2차 면접 전형은 2월 2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관리동 2층)에서 실기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첫 번째 초청공연으로 마련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전석 매진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신구, 박근형, 박정자 등이 출연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서울공연의 매진 사례에 이어 울산에서도 티켓판매 4일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2월 1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특히 매회 전석 매진과 전석 기립박수를 받는 등 2024년 최고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공연으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 공연은 3월 2일, 3일 양일간 진행되며 강릉아트센터, 춘천문화예술회관, 세종예술의전당, 강릉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 동탄복합문화센터, 대전예술의전당 등 7개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할 예정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한국 연극계의 역사적인 제작공연을 우리 울산 시민분들이 알아봐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작품은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에스트라공(고고)와 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특별 시설점검 및 환경정비를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1월 31일까지 28개 배수지, 26개 가압장 등 상수도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 및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전기·통신·기계설비 정상작동 여부 ▲배수지 내 시설물 울타리 및 출입문 잠금장치 상태 점검 ▲배수지 및 가압장 구조물 및 지반 균열상태 등이며, 시설점검과 함께 배수지 진입로 등 환경 정비도 추진한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설비에 대해서는 긴급하게 수선 교체하여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한다. 김상육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함이 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 및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해 상수도관로 누수사고,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김동훈 부구청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합동으로 수암상가시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김동훈 부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소방, 전기, 가스, 시설, 위생 등 전 분야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소화전·방화셔터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가스 차단기 및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울산 남구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중대한 사항은 설 연휴 전까지 보완할 것을 요청하고,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요령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계도할 예정이다. 김동훈 부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남구 구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소화기 비치, 노후 멀티탭 사용 지양 등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24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8회에 걸쳐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기관) 현업근로자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은 울산시교육청 소속 전 학교(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 경비원, 청소원, 통학실무사 등 2,770여 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강의의 질을 높이고자 안전보건교육 전문업체에 위탁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직종별로 나눠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경비원은 근무 여건을 고려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직무스트레스·직종별 안전보건 수칙, 재해사례와 방지 대책,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등이며 다양한 사례와 맞춤형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업근로자가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해 학교(기관)에서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지역 환경단체와 기후 위기 대응에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25일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울산숲사랑운동 대표단 관계자들과 만나 울산 4색 생태사진전 전시, 환경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면담에는 김석기 울산숲사랑운동 본부장을 비롯해 노양주 울산숲사랑운동 공동대표·전 영남알프스학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울산숲사랑운동은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울산교육청 1층 로비에서 ‘4색 생태사진전’을 연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마련한 생태사진전에서는 울산의 조류, 어류, 버섯류, 들꽃류 등 4가지를 소재로 사진 31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되는 사진은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함께 환경보전 메시지도 담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사진전을 시작으로 지역 환경단체와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 울주군 서생면에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를 개관하고, 학생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의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6명을 포함한 민간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3년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실적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 2024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세부 시행계획안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북구는 이날 심의·의결된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장애인 차별금지와 권리구제, 인권보장을 위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시설장 및 주민대표 등 장애인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023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우수 공동주택으로 효성삼환아파트, 문화청솔아파트 등 6곳을 선정해 25일 시상했다. 북구는 이날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우수 아파트 시상식을 열었다. 북구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공시 사이트의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전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감량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했다. 세대별 종량기기(RFID) 설치 대상지를 제외한 500세대 이상 26곳 중 3곳, 500세대 미만 25곳 중 3곳의 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에는 효성삼환아파트가 전년 대비 21.38%를 감량해 최우수상을, 신천엠코타운이 18.61%, 현대자동차 사택이 17.85%를 각각 감량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중에는 문화청솔아파트가 14.82%, 무지개2차아파트가 10.28%, 현대파크가 9.84%를 각각 감량해 최우수와 우수, 장려상을 받았다. 북구는 선정된 아파트에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용기(120ℓ)와 생활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