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효율적인 지하수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진신고 대상은 ‘지하수법’ 제7조, 제8조에 따라 허가(신고) 없이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지하수 관정이다. 신고 기간 내 자진신고하면 지하수법 위반에 따른 벌칙·과태료가 면제되고, 이행보증금, 준공신고, 최초 수질검사서(다음 검사 주기부터 검사 시행) 제출 등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자진신고자는 △지하수 개발·이용신고서 △토지 사용·수익 권리 증명서류 △원상복구계획서 △원상복구확약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울주군 건설과 상수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이후 미등록 지하수 시설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허가대상 시설),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신고대상 시설)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하수 오염 예방과 체계적인 지하수 시설 관리를 위해 미등록 지하수 시설물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며 “차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 반드시 신고를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24년 울주군 기업인상 수상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역 기업인의 경영 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울주군 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화합, 노사 안정에 기여한 기업인 또는 기업을 발굴해 상을 수여한다. 울주군 기업인상은 ‘지역경제대상’과 ‘산업평화대상’ 등 2개 부문으로 나뉜다. 지역경제대상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공헌, 신기술 개발 및 경영 개선 등 실적이 우수한 기업인(기업)에게 수여한다. 산업평화대상은 사회봉사활동 및 사회환원사업으로 주민 화합에 기여하고 노사 화합과 근로자 복지 증진에 공헌한 기업인(기업)에게 시상한다. 수상후보자는 울주군 읍·면장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장 등 기업 관련 기관과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장, 지역공단협의회 회장이 추천한다. 추천을 받은 수상후보자들은 울주군 기업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오는 4월 울주군민의 날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신규 교육실습협력학교로 선정된 초 2교를 대상으로 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울산교육청은 부산교대·진주교대와 연계하여 교육실습협력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년마다 공모를 통해 새로 선정한다. 올해는 내황초(부산교대 협력학교)와 범서초(진주교대 협력학교)가 신규로 선정되어 교육실습생(이하 ‘교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컨설팅은 이전 실습학교 담당자였던 무거초 강근일 교사와 성안초 견우성 교사가 상담사(컨설턴트)로 나서 교대별 실습 특징, 수업 실습록 작성, 지도교사 역량 강화, 교생들과의 소통·평가 유의점 등 실습 전반을 사례 나눔했다. 교육실습협력학교는 2~4학년 교생들이 학교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배운 내용을 수업에 적용해 보면서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키우고, 지도교사들에게는 교생들을 지도하면서 교사로서 더욱 성장하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교육실습에 참여한 부산교대, 진주교대 학생들은 졸업 후 울산교육청 초등교사 임용고시에 응시하는 경우가 많아 시교육청에서는 울산 교육의 특색을 살린 교육실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8일간 울산지역 교육기관 관급공사 현장의 임금 체불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5억 원(종합공사가 아닌 공사 3억 원) 이상의 공사와 1억 원 이상의 용역(학술용역 제외)으로 모두 51건(529억 원)이 해당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건설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과 장비 임대료 체불을 미리 예방하고자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 올해도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설 명절 대비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특별 대책’을 세워 명절 전 공사·용역 대금을 신속히 집행하도록 전 기관(학교)에 안내했다. 집중 점검 기간 울산시교육청은 공사·용역 건에 대해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 임금, 장비 임대료 등을 신속히 지급한다. 원청업체에 지급한 대금이 하도급 대금과 건설노동자 임금 등으로 지급했는지 여부도 철저히 확인한다. 임금체불과 관련해 온오프라인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교육청 산하 관급공사에서 임금을 못 받았을 때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최고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유치원과 학교에 예방 수칙 준수와 함께 철저한 소독 관리를 요청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2주 차(1월 7~13일)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360명으로, 이는 최근 5년 중 주간 단위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온 2020년 3주 차 353명보다 많은 수치다. 특히, 0~6세 영유아 환자가 49.4%, 7~18세 환자가 18.9%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와 청소년의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지난해 12월 4주 차부터 꾸준히 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통상 1월 3주에서 2월 4주에 유행하는 특성이 있어서 당분간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로바이러스는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10~100개의 입자로도 구토, 설사, 복통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식품 이외에 구토물, 비말 등으로 사람 간 전파될 수 있고, 여름보다 겨울에 더 많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손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1월 25일 오전 11시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에서 화재위험 3대 전기 난방용품 안전사용을 위한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난방용품은 추운 날씨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전기히터·장판·전기열선을 말한다. 자칫 잘못하면 큰 인명·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사용 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 사용법으로는 ▲안전인증(KS/KC)마크 있는 제품 사용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 차단 및 플러그 제거 ▲전기장판 접어서 보관하지 않기 ▲라텍스 등 천연고무 소재와 겹쳐놓은 채 사용금지 등이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전기 난방용품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가정마다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며 안전수칙과 사용법을 잘 숙지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공단119안전센터는 1월 25일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등) 11개소에서 관계자 각 2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상황별 피난행동요령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화재 특성상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지 못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초기 화재 대응이 중요하며, 무작정 대피하기보다는 화재 상황별·단계별·대상자별·세대별로 대피요령이 필요하여 추진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 관리 현장 안전점검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화재 상황별·단계별·대상자별·세대별 피난안전대책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옥상출입문 등 피난시설에 대한 안내 및 사용법 교육 등이다. 공단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아파트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행가 발생 할 수 있어 관계인 및 입주민들이 화재 안전 경각심을 가지고, 유사시 신속히 대피 할 수 있도록 사전 훈련 및 안전교육에 적극 참여,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8일까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생산한 벼와 밭작물에 대한 종자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벼는 사료용(목양, 영우), 찰벼(미르찰, 보람찰, 백옥찰, 운일찰), 밥쌀용(미호, 백진주, 예찬, 진옥, 참동진, 새일품, 새칠보, 성산) 등 특수미 14품종을 신청 받는다. 밭작물은 콩(대왕2호, 대찬, 대풍2호, 미소, 미풍, 선풍, 장풍, 선유2호, 신바람, 세움, 청자5호), 팥(홍다, 홍미인), 녹두(산포) 들깨(다유, 들샘) 등 4개작물 16품종이 신청 대상이다. 종자신청은 오는 2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지원과의 작물환경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급량이 확정되면 3월 초 벼에 이어 3월 중순 밭작물 순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월 25일 오후 3시 30분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지난해 동구 전하동 도로상에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하고 사라진 유창기, 박선영, 전정한 씨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민영웅 3명은 지난해 9월, 도로에 쓰러진 김외현 씨(남,60대)를 발견하고 출근을 멈추고, 119신고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다 구급대원이 도착하자 일제히 자리를 떠났다. 이들의 신속한 초동대처 덕분에 현재 김외현 씨는 퇴원 후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김외현 씨는 퇴원 후 울산소방본부와 함께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이들을 찾아 나서 시민들의 제보로 찾게 됐다. 시민영웅 유창기, 박선영, 전정한 씨는 “평소 심폐소생술을 직장 등에서 수시로 교육을 받아 쓰러진 시민을 보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두겸 시장은 “오늘 생명을 살린 울산시민 영웅들을 만나 너무 기쁘다.”라며, “울산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독서 문화를 증진시키고 도서관 문호를 확대하고자 올해부터 ‘두 배로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배로 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현재 1인당 5권 한도의 도서 대출을 두 배로 늘려 10권까지 대출 해주는 정책이다. 울산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울산도서관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의 소장도서에 한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두 배로 데이 도서 대출 확대 서비스를 통해 좀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