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올 한해 징수촉탁 수수료만으로 1억 원의 세수를 증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징수촉탁제는 지방자치단체 간 징수 대행 제도로, 전국 자치단체 간 체결한 자동차세 징수 촉탁 협약에 따라 다른 자치단체의 체납액을 대신 징수하는 경우 징수액의 20~30%를 수수료로 지급 받을 수 있어 세입을 증대할 수 있는 수입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례로 체납법인 A는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폐업법인으로 체납세 징수가 요원했으나 울산 남구 영치팀이 차량을 발견해 견인한 후 공매로 6백여 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징수촉탁수수료(세외수입) 130만원을 확보했다. 또 다른 체납법인 B는 부산 중구 소재 법인이지만 울산 남구에서 차량 번호판 영치 후 공매를 통해 체납액 3백 50만 원을 징수하고, 징수촉탁수수료 90만원을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징수촉탁제는 체납액을 대신 징수하는 자치단체에서 수수료로 세수를 확보할 수 있어 세수 증대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징수 촉탁제를 적극 활용해 악성 체납자들의 체납세 징수에 기여하고, 조세 정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제2기분 자동차세 67,704건 85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울산 남구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자동차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다. 자동차세의 과세표준은 승용자동차는 영업용은 1천cc 이하 18원, 2천 5백cc 이하 19원, 2천 5백cc 초과 24원, 비영업용은 1천cc 이하 80원, 1천 6백cc 이하 140원, 1천 6백cc 초과 200원으로 차량의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한 금액이 연세액이 된다. 승용자동차 중 전기·태양열 및 알코올을 이용하는 차량은 영업용 2만원, 비영업용은 10만원이 연세액이 되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차령 3년 이상 차량부터 5%씩 최대 50%까지 세액이 경감된다. 승합자동차는 차종에 따라 영업용은 2만 5천원부터 10만원까지, 비영업용은 6만 5천원부터 11만 5천원까지, 화물자동차는 적재정량에 따라 1만킬로그램 이하 영업용은 6천 6백 원부터 4천 5백 원까지, 비영업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오는 31일까지 2층 로비에서 ‘독서할 결심’ 오행시 공모 당선작 10편을 전시한다. 지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할 결심’이라는 시제로 오행시를 공모했다. 총 138편의 오행시 응모작 중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잘 표현하고,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미 전달력이 뛰어난 작품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울주도서관은 지난 10월 초등학생 3편, 청소년 3편, 성인 4편 총 10편을 선정해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지했으며, 당선자에게는 2만 원 문화상품권을 증정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지역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여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14일 유치원 놀이 중심 교육콘텐츠 ‘놀이로 채우는 생각 주머니’ 40편을 개발해 울산 지역 전 유치원에 보급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유아가 놀이하며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고 의사소통하면서 몸과 마음이 조화롭게 발달하고,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콘텐츠를 개발했다. 울산 지역 유치원 교사 5명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콘텐츠 개발에 참여했으며 11월 한 달간 검토해 이달 최종 검수를 마쳤다. ‘놀이로 채우는 생각 주머니’는 2019 개정 누리과정 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이 반영되고, 4계절에 할 수 있는 놀이로 구성됐다. 봄은 꽃잎 보트 띄우기, 애벌레 놀이, 화전 만들기 등, 여름은 우유 슬러시 만들기, 수박수영장 놀이 등, 가을은 춤추는 알밤, 도토리가 어디서 왔지, 솔방울 숨기기 놀이 등, 겨울은 빙하기 얼음 속 공룡을 구하라, 신문지 눈썰매장 등 계절별 각 10편씩 총 40편의 다양한 놀이중심 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 각 콘텐츠는 크게 ‘놀이 방법·놀이 준비·놀아 볼까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교원 업무부담 경감 사업’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올해 교육부는 4회에 걸쳐 교원 업무부담 경감 사업 정책실행팀 협의회를 열고, 17개 시도 교육청의 사례를 공유해 울산시교육청을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했다. 울산시교육청의 사례는 지난 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3년 교원 업무부담 경감 사업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전국에 공유됐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업무경감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학교 현장의 소리’를 운영해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공문 연동제’, ‘가정통신문 업무처리 간소화’, ‘학교업무 정보나눔터’등 현장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추진했다. 학교 공문 연동제는 교육청 계획에 준해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학교 자체 계획 수립을 생략하거나 최소화해 행정업무를 줄이는 제도이다. 가정통신문 업무처리 간소화는 가정통신문 내부 기안을 최소화해 단위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효율화를 실현하고자 마련한 제도이다.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도 ‘기간제 교원 채용·호봉 획정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마을학교를 4가지 유형으로 나눠 모두 25개를 운영한다. 유형별로 마을돌봄사랑방은 4개, 마을방과후학교는 10개, 마을소규모체험장은 10개, 꿈이음터는 1개를 운영한다. 운영 6년 차에 접어드는 마을학교는 초중고 학생, 다문화 가정 자녀,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안전한 돌봄과 학교 밖 배움터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마을돌봄사랑방’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 늘려 맞벌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내년 마을학교 사업비는 교육부 지방보조금시스템(e-보탬이) 구축에 따라 전용 계좌·전용 카드가 도입된다. 지방보조금이 교육청 전용 계좌에 예치되면 마을학교 운영단체가 전용 카드를 사용하고, 지출 건별로 전용 계좌에서 집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울산시교육청은 집행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투명한 사업 집행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마을학교 운영기관을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마을학교 운영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1월 2일부터 1월 26일까지 ‘2024년 겨울방학특강․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겨울방학특강’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10개 강좌가 운영된다. △유아 대상 ‘두근두근 그림책 놀이’, ‘초등교과 수록 동화 놀이(7세반)’ 2개 강좌 △초등학생 대상 ‘초등교과 수록 동화 놀이(8세반)’, ‘영어그림책으로 만나는 예술 융합영어, ’창의영재 보드 게임‘ 3개 강좌,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 스토리크래프트’ 1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 △성인 대상 ‘여행으로 배우는 스페인 문화와 기초스페인어’, ‘나와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2024 신년맞이 미니멀라이프 정리수납’, 3개 강좌 △어르신(시니어) 대상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글쓰기’ 1개 강좌가 진행된다.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내 마음 탐구 시작 해봄’ 강좌가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대상으로 각각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5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강좌에 따라 재료비가 있을 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14일 오전 10시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보람컨벤션에서 2023년 통합방위(비상·민방위) 관계자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과의 지속된 전쟁과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에 따른 위협이 계속되는 엄중한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울산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와 구군, 군·경·소방, 국가중요시설 및 중점관리대상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제7765부대 조상한 여단장의 울산지역 통합방위 작전 개념에 대한 특강과 심폐소생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통합방위·비상대비·민방위 분야에 대한 성과 발표와 분임별 발전방안을 위한 논의 시간도 갖는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된 미비점과 개선할 사항 등은 보완하고 발전시켜 내년도 지역 통합방위 업무를 더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의 업무 공유와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에 따른 위기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청년성장지원사업으로 12월 14일 오후 6시, 7시 30분 2회차에 걸쳐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제과·제빵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울산에서 제과·제빵 분야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청년 제과점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취업 및 창업 과정을 통해 겪은 성장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들려주며, 제과·제빵 분야 자격증 준비 및 취득, 창업 과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어서 올 한해 가장 감사했던 분께 선물하는 나만의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시간도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올해 마지막 체험 강좌로서 한해를 돌아보며 감사한 분을 떠올려도 보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게 됐다.”라며 “내년에도 청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걸친 알찬 내용의 강의를 준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청년센터팀은 지금까지 울산 청년을 대상으로 화훼전문가, 나무공예사,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운동 전문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단체 급식의 선제적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1,173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선정·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 결과 2023년 우수 집단급식소는 총 50개소로 ▲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품등 보관·운송 등 30개 항목(150점 만점)에 대해 점검․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구군별로는 중구 6개소, 남구 14개소, 동구 7개소, 북구 11개소, 울주군 12개소이며, 12월 중 우수 집단급식소 현판과 식중독 예방관리 물품이 지원된다. 또한, 구군별 최우수 집단급식소로 선정된 5개소 ▲중구 울산중학교 ▲남구 청솔초등학교 ▲동구 ㈜현대미포조선 기술혁신관 ▲북구 화봉초등학교 ▲울주군 호연초등학교의 종사자에 대해서는 연말에 울산시장 표창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업 추진 등 식품 안전과 시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