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관내 케이크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중 케이크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제조시설, 설비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여부 △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원료) 사용 여부 △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 소비가 많은 케이크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해서 구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 지역 사립학교인 현대청운중학교(울산시 동구)와 메아리학교(울산시 북구)를 새로 단장했다. 현대청운중학교는 연면적 13,686㎡ 규모로 사업비 159억 원을 들여 본관동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새 단장(리모델링) 사업과 별관동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메아리학교는 연면적 2,773㎡ 규모로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신관 교사동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현대청운중학교는 본관동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새 단장(리모델링) 사업에 앞서 낡은 별관동을 새로 고쳤다. 외벽뿐만 아니라 창호 교체, 급식소 새 단장 등 전체 내·외부 시설을 고쳤다. 공사에 앞서 학생들의 안전한 수업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3월 조립식 건물(모듈러 교사)을 설치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어 울산다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사를 진행해 낡은 본관동 내·외부 시설을 공간혁신과 스마트 교실로 새로 바꾸었다. 공사는 올해 3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10월 마무리됐다. 특히 이 학교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새 단장 사업 대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화봉동 통새미공원이 아동들이 놀기 좋은 놀이터로 새단장을 마치고 4일 개장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는 이날 통새미공원에서 '행복꿈나무놀이터'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아동참여단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놀이터 개장을 축하했다. 통새미공원에는 기존에 조합놀이대 1개만 있어 아동들이 놀기 좋은 놀이터로 재단장할 필요성이 있었고, 세이브더칠드런과 CTR 그룹, 북구청이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놀이시설을 확충하고 아동들이 놀기 안전한 '행복꿈나무놀이터'를 만들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도시 놀이환경개선사업으로, 안전기준에 미달하거나 노후된 어린이 놀이터를 지자체, 지역주민, 아동들과 협력해 아동친화적인 공간으로 개·보수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북구 통새미공원 행복꿈나무놀이터는 해당 프로젝트로 개장한 108번째 놀이터다. 이날 개장식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행복꿈나무놀이터는 조성 기획부터 설계, 놀이공간 명칭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북구 지역 아동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1월 한달 동안 가족 절주희망 그림편지쓰기 대회를 열어 70명의 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우수상 수상작 70점을 12월 한달 동안 보건소 홈페이지와 보건소 1층 로비에 각각 전시한다. 지역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423명이 참여해 음주 폐해와 절주에 대한 생각을 그림편지로 썼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음주폐해예방 및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늘다봄단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집중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지역 8개 동에서 늘다봄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활동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복지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북구청 희망복지지원단 담당자가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지원제도, 고용·돌봄과 관련한 대표 서비스 신청방법 및 지원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한 취지와 지원사항을 알게 됐고,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및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470명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 인적 안전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자체 지원 사업연계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북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신분증과 수첩,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체크리스트 등 물품을 지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월 30일 전북 전주 야생조류에서 올 겨울 국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전북 전주시 만경강 인근 야생조류 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되고 한시적 방사사육이 금지되는 등 방역관리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선제적 검사를 통한 감염축 조기 발견을 위하여 관내 산란계 농장 전체에 대한 정기검사를 월 1회에서 월 2회로 늘린다. 특히, 2022년 1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울주군 삼동면 소재 산란계 농장 및 인근 농장에 대해서는 중점방역관리농가로 설정하여 월 2회 환경검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 수칙, 구제역·럼피스킨 백신 접종 요령 등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물 4,000부를 제작하여 축산농가,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농장에서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분수대 앞)’와 ‘만남의 광장’ 등 2곳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경관 조명’은 2023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운영된다. ‘만남의 광장’에는 대형트리(높이 9m), 사슴조형물, 선물상자 등이, ‘안내센터 앞’에는 대형트리(높이 7m), 별 장식물, 은하수 볼 조명 등이 설치된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마음속 작은 위안을 선사하고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면서 “아름다운 불빛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 관광실무협의체인 ‘해오름동맹 관광실무협의회’에서 해오름동맹 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해오름동맹 관광명소 홍보영상과 영향력자를 활용한 뮤직비디오 등 2종류로 제작됐다. 관광명소 홍보영상은 한반도 내륙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일출명소가 있는 해오름 3개 도시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울산 고래문화특구, 태화강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슬도, 간절곶 ▲ 포항 호미곶, 스페이스워크, 이가리닻 전망대, 영일대,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죽도시장, 청하공진시장 ▲경주 황리단길, 첨성대, 대릉원, 불국사, 동궁과월지 등 3개 도시의 가볼만한 곳과 먹을거리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미스터투 이민규, 쿨 김성수, 알이에프(ref.) 이성욱이 출연하며 해오름동맹 도시별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노래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들 영상은 12월 한 달간 서울의 주요 지하철 주요노선 4개소와 케이티엑스(KTX) 열차 내 광고로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박물관이 유물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울산박물관은 12월 4일 오후 3시 30분 울산박물관 1층 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 유물기증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유물 기증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허미영 씨 등 15명으로 총 281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허미영 씨는 울산지역 유림의 활동을 알 수 있는 울산유도회안(蔚山儒道會案)등 31점을, 권상금 씨는 60여 년간 양장점을 운영하며 모아온 재봉틀 등 63점을 기증했다. 박정숙 씨는 집안에서 보관하던 저고리 1점을, 시한송 씨는 현대중공업에 재직 당시 찍은 슬라이드 필름 88점을 기증했다. 서근수 씨는 교육공무원 자격증 등 7점을, 박진성 씨는 할아버지가 수집한 서울올림픽 기념 메달 등 6점의 자료를 기증했다. 안분순 씨는 할머니의 유품인 방짜 놋대야 1점을, 이정숙 씨는 본인이 20여 년 전 수집한 대옹 1점을 기증했다. 이동필(전 울산향교 전교) 씨는 아버지의 장서인 울산승람(蔚山勝覽) 1점을 기증하기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북구 천곡동 976-4번지 일원과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206번지 일원 등 난개발 우려지역 38곳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오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내년부터 계획관리지역에서는 공장이나 제조업소의 입지가 제한되고 지자체가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됨에 따른 조치이다.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지역은 울주군 34곳, 북구 4곳 등 총 38곳으로 축구장 350개 규모에 달한다. 울산시는 이들 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관리유형을 산업형과 복합형으로 구분하고 특전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관리유형의 경우 공장·제조업소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산업·생산 활동의 지원 및 산업 기능의 합리적 입지가 필요한 27곳은 ‘산업형’, 50% 미만으로 정주 환경 조성이 필요한 11곳은 ‘복합형’으로 구분했다. 주요 특전으로는 개발행위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면제되고, 기반시설, 건축물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