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2024년도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선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1월 9일에 이어 14일에도 국회를 방문, 주요 예결위 위원을 만난다고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날 오전 9시 국회를 방문해 김희곤 예결 소위 위원, 송석준 예결 소위 위원, 박재호 예결 소위 위원, 박정하 예결 위원 등 예결위 위원들을 차례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국비 사업 총 23건 1,015억 원 규모 사업의 증액 발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23건의 주요사업중 30억 원 이상 사업은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44억 원 ▲‘하이테크밸리일반산단 기반시설 구축(이차전지 특화단지)’ 169억 원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72억 원 ▲‘조선해운 디지털 신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 실증’ 35억 원 ▲‘디지털 석유화학설비(플랜트) 데이터서비스 생태계 조성사업’ 42억 원 ▲국토교통위원회 소관으로는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55억 원 ▲‘울주 범서~경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시험일 아침 수험생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시 수능 응시자수는 지난해 1만 350명보다 231명 줄어든 1만 119명으로, 관내 총 26개 시험장(응급환자를 위한 울산병원 시험장 1실 별도)에서 일제히 시험을 치른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 및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교통상황실을 설치해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경찰, 모범운전자회 및 해병대전우회 등 자원봉사 단체회원, 공무원을 시험장별 주 이동로에 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 임무는 시험장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교통지장물 등 장애요인을 신속히 제거하며, 수능시험 응시생 및 탑승차량을 우선적으로 유도하고, 시험장 200m 전방 하차 및 도보입실 유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은 상황실과 연계해 순찰차 등으로 긴급 수송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성학교 전시관은 지난 11월 1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남목중학교(교장 조재인) 2학년 학생들이 역사수업 시간에 만든 항일운동 기념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 기념품은 ‘남목중학교 제94주년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 행사’의 하나로, 남목중학교 백은영 역사교사가 동구지역의 항일운동 역사를 주제로 ‘우리 동네 역사 찾기’ 프로그램 중 학생들과 만든 것이다. 티셔츠, 머그컵, 에코백, 메모지, L자 폴더 등을 전시 중이며, 이 중 메모지(400개)와 L자 폴더(1,000개)는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남목중학교는 지난 11월 3일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학교로 초청해 이 항일운동 기념품을 전달하고 ‘지방자치제와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구청장 강연도 함께 마련했다. 한편, 동구청은 보성학교전시관에 최근 초·중·고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늘어나면서 보성학교 전시관 외부에 일제 강점기 때의 보성학교 학생들의 수업 모습을 재현한 애니메이션을 마련해 항일운동의 터전 보성학교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 외사계에서는 작년 11월경부터 올해 10월경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대마를 매수하여 판매하거나 상습 흡연해 온 중앙아시아 출신 경주지역 대마 판매 알선책 일당 6명을 검거하고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해경에서는 올해 2월경 울산·경주 지역에서 선원·일용직 등 노무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접근 대마를 판매하는 외국인들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9개월에 걸친 수사를 진행하여 관련자 6명을 전원 검거했다. 이들은 비교적 비자 발급이 쉬운 방문취업(H-2) 비자로 들어와 재외동포(F-4) 비자로 변경했거나 변경하려는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구)소련지역 30대 외국국적 동포 3세들로, 울산·경주지역 아파트 건설현장 등에서 일하고 외국인을 상대로 대마를 판매하거나 흡연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본국 고향에서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로 같은 중앙아시아 출신 마약 판매책이나 텔레그램 또는 왓츠앱 같은 SNS를 통해 외국인으로부터 대마 1g당 150,000원에 구입 판매하거나 주거지 화장실에서 담배에 말아 피우고 생수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인구변화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기획홍보실장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라는 주제로 ▲인구의 중요성 ▲인구변화로 미래예측 ▲지방소멸 원인 및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 ▲지방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전략 ▲인구정책 우수사례 등 공직자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북구 관계자는 "인구변화 문제는 주거·환경·교육·고용·복지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직원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관심을 가지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있으며, 이달 중 공포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가 가을을 맞아 14일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으로 라탄공예활동을 진행했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경증치매환자의 인지자극 및 신체활동 증진을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라탄공예가 가을철 볏짚 새끼를 꼬아 만드는 우리 전통 공예를 떠올려 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품을 만들면서 인지활동 증진, 소근육 조작 등에도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매주 2회 전산화 인지활동, 신체활동, 음악, 공예, 요리, 미술 등 다양한 인지자극활동인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방지, 교류 증진, 우울증 예방은 물론 낮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의 보호를 통한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오전 10시 수능원서를 접수한 소속 고등학교와 시교육청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이날 울산시교육청은 수험생에게 유의 사항을 전달하고 수험표를 배부한다. 수험생들은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학교를 수험표로 확인하고, 이날 오후 시험장학교를 방문해 시험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시험장 건물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고, 밖에서 시험실 위치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능시험에 울산은 재학생과 졸업생 등 모두 1만 119명이 응시한다. 수능 시험장은 일반시험장 26개, 응급환자용 병원시험장 1개가 운영된다. 수험생은 16일 아침 8시 10분까지 지정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 개인 도시락,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지참하지 못했거나 잃어버렸을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로 찾아가면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장엔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등 모든 전자기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는 11월 14일 오전 11시 현대글로비스에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대글로비스(주) 관계자와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관계자 초기대응 및 소방출동로 확인 등 재난 상황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 주요내용은 ▲초기 화재 시 행동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활용 화재진압 ▲재난발생 시 대피 훈련 ▲소방출동로 확보 등이다. 장생포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사고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동대처가 중요하다.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매곡119안전센터 남·여 의용소방대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화재취약계층 133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곡의용소방대원 32명은 취약계층 세대별로 방문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배부‧설치하며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시 초기 대응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취약계층은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겨울철 화재에 매우 취약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으로 지원해 화재 등 사고로부터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11월 14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과 구급대원 17명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생명을 살린 경우에 주는 인증서다. 이날 수상자는 총 17명으로 구급대원은 소방장 김현준, 유창호, 김영민, 소방교 모용진, 이동현, 김우진, 강성모, 소방사 이동근, 손우영, 장재영, 정종헌, 홍기영, 배민성, 정재근, 박가영 15명이며, 일반인은 엄재학, 박준성 2명이다. 하트세이버 수여자 박준성(48세) 씨는 지난 6월 6일 북구 연암동 탁구장에서 50대 남성이 쓰러진 것을 목격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준성 씨는 “생명이 오가는 응급한 상황에서 누구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 것”이라며, “생명을 소생시킨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끼며 정말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긴급한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