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 하반기 대왕암 달빛문화제가 오는 10월 27일 오후 7시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왕암 달빛문화제는 달빛이 파도에 반사되어 빛나는 ‘윤슬’과 함께 대왕암공원을 걸으며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는 체험형 문화행사로, 지난 2011년~2018년까지 매년 개최됐다. 동구청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차별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이후 중단됐던 대왕암달빛문화제를 올해 5년만에 재개하고 지난 5월 10일에 올해 상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대왕암 달빛문화제는 10월 27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내드름연희단의 식전공연, 개회식, 달의 신과 대왕암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오프닝 공연에 이어 달빛걷기, 마무리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달빛걷기는 2개 코스로 나눠 출발하고, 달빛을 따라 걸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리며 우드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문캐쳐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도 가능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19일 오후 4시 중구문화의전당 제1강의실에서 중구문화의전당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문화의전당 운영자문위원회는 문화의전당 연간 운영 계획과 정기대관 신청, 문화의전당 관리·운영에 관한 중요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심민령 중구 부구청장과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중구의회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및 재위촉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2024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 29건의 적합 여부를 심의했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10월 말 심의 결과를 신청 단체·개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품격 있는 공연 및 전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다음달 4일 센터 개인회원 영유아 및 보호자 500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가족뮤지컬 캣 프렌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상상력이 풍부한 고양이들의 멋진 서커스 무대를 통해 영유아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창의성과 감성 발달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다음달 4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온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온양읍 남창리 29-3)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 신청은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영유아의 흥미를 자극해 감성 발달과 창의성 함양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2일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원에서 700대의 드론이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 선도도시인 울주군이 드론 문화 육성의 일환으로,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 당일 오후 7시 40분부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8시 5분부터 10여분간 LED드론에 불꽃을 장착해 울주 산악대축전을 형상화한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기네스 세계기록상 불꽃을 장착한 드론은 671대가 최대이며, 울주군은 불꽃 드론 총 700대를 준비해 비공식 기네스 세계기록을 갱신한다. 드론라이트쇼 외에도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 일대에서 태화강시네마의 산악영화와 공연을 비롯해 ‘커피로드’, ‘아티스트로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팝드론, 배틀드론, 드론게임 등 드론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은 국토부에서 지정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2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청 사격팀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트랩 부문에 울산 대표로 참가해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북구청 사격팀은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트랩 단체전에서 김덕훈·김수영·박종하가 352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개인전에서는 김덕훈이 결선 27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북구청 사격팀 이종석 감독은 "울산을 대표해 나간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북구청 사격팀은 올해 열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북구지역자활센터가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 취업연계를 돕는다. 북구지역자활센터는 한국지식자원개발원과 연계해 19일과 20일 지관서가, 카페드므, 하나로커피, 우리동네 호두과자 등 커피판매 사업단 등 9개 사업단 참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자활현장에서 기술 활용이 가능하도록 조별 발표와 실습 등을 통해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과정 수료자는 검정과정을 거쳐 2~3주 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북구지역자활센터 이영덕 센터장은 "바리스타는 자활 참여자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 주민들의 근로능력을 향상하고 취업연계 폭도 넓힐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은 오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숲으로의 초대’ 주제로 이상옥 작가 개인전을 연다. ‘숲으로의 초대(Come into being)’는 숲이 우리에게 주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파장에 집중하겠다는 작가의 생각이 담겨있다. 아름다운 자연 속 느낄 수 있는 생명력과 역동성에 작가만의 해석을 담아 구조적이고 시각적인 형태로 재조직한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이 작가는 지난 2012년 울산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목우공모미술대전, 한밭미술대전 등 국내 다수의 미술대전에서 수상한 지역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이 주는 생명력과 역동성을 자신만의 색감으로 표현한 서양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나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이라는 말처럼 자연에 몸을 맡기고 자연의 섭리에 맞춰 따라가는 삶을 추구한다”며 “함(Doing)이 없이 존재(Being)하는 자연, 그 속에서 느낀 편안한 마음들이 관람객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과 대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학생들이 직접 회관의 여러 공간을 더 친숙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공간구성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애니원고 학생 20명과 교사 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자치단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아이디어 구상부터 완성까지 협업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간을 더 공간답게’를 주제로 테마형 예술공간인 노래방, 만화방, 디지털 체험존, 토론실 등을 탐색하고 그 공간의 특성을 살려 안내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최근 1차 결과물을 해당 공간에 설치했으며, 회관 대표 캐릭터도 개발해 로비 등 곳곳에 안내 설치물을 제작해 배치했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프로젝트 활동이 완료되면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학생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10년간 추적 조사하는 울산교육종단연구를 진행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 교육정책연구소는 19일 오후 2시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울산교육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기반 교육의 미래, 울산교육종단연구’를 주제로 종단연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연구는 내년 초등 4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5년에는 중학교 1학년(2031년까지), 2026년 고등학교 1학년(2029년까지)도 포함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조사와 역량검사를 병행하며, 추적 조사 대상은 학생(3만 3천여 명)과 배경 변인인 학부모(3만 3천여 명)와 교직원(3천여 명)을 포함해 총 6만 9천여 명이다. 1부 기조 강연에서 고려대학교 권헌영 교수는 ‘빅데이터로 숨 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미래교육 준비에서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개정 누리과정에 기반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올해 2학기부터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유·초 이음학기는 5세 2학기 유아·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 부모 교육, 놀이 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교과 연계 수업, 범교과 연계 수업 등으로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집중 지원하는 학기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8월 시범운영에 참여할 기관을 신청받아 울산지역 유치원 30개 원과 연계 초등학교 30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유치원에는 원당 645만 원, 초등학교는 교당 280만 원, 모두 2억 6,460만 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내년 2월까지 지역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사업과 학습공동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시범사업 운영으로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등학교 입학 등을 이유로 이루어지는 조기 사교육을 개선하고자 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연계성을 강화해 유아 단계부터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도 높이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