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울산

울산과학관, 이상옥 작가가 전하는‘숲으로의 초대’

자연이 주는 생명력과 역동성을 표현한 작품 20여 점 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은 오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숲으로의 초대’ 주제로 이상옥 작가 개인전을 연다.

 

‘숲으로의 초대(Come into being)’는 숲이 우리에게 주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파장에 집중하겠다는 작가의 생각이 담겨있다. 아름다운 자연 속 느낄 수 있는 생명력과 역동성에 작가만의 해석을 담아 구조적이고 시각적인 형태로 재조직한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이 작가는 지난 2012년 울산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목우공모미술대전, 한밭미술대전 등 국내 다수의 미술대전에서 수상한 지역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이 주는 생명력과 역동성을 자신만의 색감으로 표현한 서양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나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이라는 말처럼 자연에 몸을 맡기고 자연의 섭리에 맞춰 따라가는 삶을 추구한다”며 “함(Doing)이 없이 존재(Being)하는 자연, 그 속에서 느낀 편안한 마음들이 관람객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매달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