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은 오는 19일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은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XBB계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백신인 화이자·모더나 사의 XBB 1.5 단가백신을 활용하며, 정해진 접종 기간 내 신규백신을 1회 접종 시 그간 기초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도 접종이 완료된다. 특히, 65세 이상의 코로나19 치명률은 0.15%로 65세 미만의 약 40배에 달하는 만큼 이번 절기부터 고령층에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함께 동시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 동절기 65세 이상 어르신 중 동시접종을 한 분들의 이상사례 신고율은 코로나19 접종만 한 분들에 비해 접종부위 통증이 약 40% 낮게 보고됐다. 또한, 동시접종 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지속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준엽)와 신용회복위원회 울산지부는 지난 17일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지역사회 중독관리와 신용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 중독관리 상담 및 신용회복지원 서비스 연계・협력 및 홍보 △ 중독(예방)관리교육 및 신용관리교육 사업의 활성화 △ 양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이 포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독폐해감소 및 인식개선을 위한 중독예방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용회복위원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중독 전문 상담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연계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EBS한국사 대표 강사 최태성 소장을 초청해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남구 한마음대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사전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마감 될 정도로 큰 인기와 관심을 받았으며, 남구민 225명이 참석하여 남구청 6층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역사저널 그날(KBS 1TV)','벌거벗은 한국사(tvN)' 등 방송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 소장은 역사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자세로 본인을 되돌아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풀어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구민은 “브라운관을 통해서만 보았던 최태성 강사님을 직접 만나고,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역사 속 인물에게서 지혜를 배울 수 있어 선물 같은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구한마음 대학 다음 강연은 11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하여 '디지털 시대! 게임하는 자녀와 소통방법' 을 주제로 강연을 가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18일 호텔 현대 바이 라한(울산)에서 고용노동부 일․생활균 울산지역추진단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울산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 참가하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일․생활균형 제도를 활용하거나 근무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울산지역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공단에서는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을 통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임산부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임신부의 어려움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육아기 상담을 통해 육아휴직 후 복귀한 직원들이 원활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근무환경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남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관내 급식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에게 밑반찬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남구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을 발굴하고,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서동욱 남구청장과 SK가스(주) 조병익 대외협력담당,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주)) 임은미 실장, 행복도시락 최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는 SK가스(주),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2024년부터 1년간 관내 아동 40명에게 1주일 5식 기준 총 10,560식의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남구는 지역 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약 40명)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SK가스(주)와 울산항만공사는 1억 원 상당의 후원금을 통해 급식 공급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달 역할 수행 등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학교·병영·교정·전문도서관 5개 관종 1만 5,000여 개 도서관 중 48개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8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울주도서관은 교육청 소속 대표도서관으로서 관내 공공·작은·학교 도서관과 기타 유관기관과 연계해 독서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책꾸러미 독서운동, 취약계층 아동과 장애인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독서프로그램, 작은도서관 지원, 세대와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평생교육, 장애인 등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무료도서택배서비스 등을 운영해 지역문화 거점센터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책꾸러미 독서운동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독서교육으로 지난 2017년부터 전개해 오고 있으며 ‘한 학급 한 권 읽기’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과수업, 독서행사, 독서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도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5,517학급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홍유준 의원(일산동, 전하1동, 전하2동)은 18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택시운송사업조합,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택시노조, 시 관계부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차령연장 관련 조례 개정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3월 21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본차령과 2년 연장 기간에서 지자체 조례를 통해 추가 2년을 연장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울산시 택시운송사업조합,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택시노조 간 의견을 청취하고, 조례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는 “소나타 택시 단종 등으로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한 택시업계 여건상 기본차령 2년 연장에 동의한다”면서 “차령연장에 따른 택시 운행으로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정기검사 및 임시검사 등을 철저히 진행하여 시민과 택시기사의 안전 및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는 “택시의 경우 개인 승용차에 비해 검사주기가 빠르고 많으며, 더욱이 개인택시는 자가용으로도 사용하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이 18일 경로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계절, 익어가는 노년’을 주제로 제27회 경로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초석을 다진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부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550여명을 모시고, 기념식과 문화공연, 노래자랑, 발마사지, 한방진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풍부한 지혜와 경험으로 나라와 지역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그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보육분과는 2023년 동구 사회복지박람회 때 동구어린이집 연합회 위원들과 함께 아동 육아용품 및 장난감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총 34만4천원으로, 동구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가운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단수위기에 처한 아동에게 지난 10월 17일 전액 전달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의체 위원 및 동구어린이집연합회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 보육환경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맨발걷기 열풍에 힘입어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맨발걷기(어싱 : earthing)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맨발걷기(어싱 : earthing)는 자연과 직접 접촉하면서 신체의 균형을 찾고 건강을 개선하는 건강관리법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산해수욕장이 어싱의 명소로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젖은 모래'를 걸을 때 맨발걷기의 효과가 좋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주차장과 세족시설 등이 잘 갖춰진 일산해수욕장에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최근에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시간까지 늘 10~20여명의 사람들이 모래사장을 적시는 파도를 밟으며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주로 일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일산동행정복지센터 앞~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별빛광장 까지 총 800미터 구간을 1~2회 왕복한다. 이정은 씨(동구 전하동)는 "맨발걷기에 가장 좋은 곳이 '젖은 모래'라는 말을 유튜브에서 듣고 일산해수욕장을 찾게 됐다. 일산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별빛광장까지 1~2회 왕복하는데 파도소리를 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