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오는 23일부터 자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지를 둔 △14~18세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접종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이뤄지며, 울주군 내 의료기관 65곳이 참여한다.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한 뒤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울주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신이 조기 소진될 수 있어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독감 백신은 코로나19 백신과 같은 날 동시에 접종해도 된다. 단, 접종 부위가 달라야 하고, 접종 후 15~20분간 병·의원에 머물며 이상반응을 관찰한 뒤 귀가해야 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과 달리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연중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유행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는 10월 19일부터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변이 유행 등에 대비하여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동절기 접종은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시행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12세 이상 도민은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XBB1.5 단가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하여 새롭게 개발됐으며, 기존 백신에 비해 변이 바이러스에 최대 4배의 효과가 있다. 특히 65세 이상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40배 높으며,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 및 사망 위험을 2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65세 이상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이번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 가능하며 이전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로 접종이 완료된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은 1339 콜센터 또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접종기관에 백신 보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10월 18일 오전 10시 야음동에 위치한 도산초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가상의 재난 발생 상황을 부여, 최초 상황 인지자 재난상황전파 훈련 및 인명대피 훈련 ▲피난 대피로 사전 숙지 훈련 ▲환자 발생 시 조치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화재 진압법 등이다. 여천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공공기관 내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는 10월 18일 오전 10시 옥동 행복나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소방서를 보다 친근한 안전학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견학은 ▲어린이용 방화복 착용 체험 ▲펌프차․구급차 탑승 체험 ▲소방관과 함께 사진 찍기 ▲화재 시 소방시설 활용법 및 초기 화재대피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옥동119안전센터장은 “어린이집은 화재 시 대피 및 인명 검색에 어려움이 따르기에 화재예방 및 초기대피 훈련을 반복 숙달하여 어린이 인명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숙련도 평가는 매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질병관리청, 국군의학연구소, 민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실험실 검사능력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엠폭스 등 27항목에 대한 ▲유전자검사 ▲항원·항체검사 ▲분류동정 등으로 실시됐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시험에서 27항목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아 정부기관으로부터 감염병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새로 추가된 말라리아에 대한 진단능력 평가에서도 합격을 받아 매개체 감염병인 말라리아의 지역 발생 대응도 가능해졌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기술이전 확대와 진단 능력 배양 및 정확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구·군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에 대한 홍보를 4분기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결핵검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올해 3분기까지 우리나라 결핵환자 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0.1% 증가했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5.0%로 크게 증가함에 따른 조치이다.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어르신 이용이 많은 구·군 보건소 5개소와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 동네 병·의원 728개소를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여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특히, 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여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2주 이상 기침,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으면 꼭 검진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3년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에서 ‘빅데이터 및 과학적 기법을 활용한 최적 정수공정 기술 연구’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10월 16일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를 갖고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개 팀을 우수 연구 모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11개 연구모임이 도시·환경, 재난·안전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는 ‘정심정수’팀이 차지했다. ‘정심정수’팀은 ‘빅데이터 및 과학적 기법을 활용한 최적 정수공정 기술’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원수의 탁도는 응집제 주입량과 응집기의 응집조건에 따라 변화하는데 회야정수장의 수질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초정밀 응집 기술을 접목하여 탁도를 낮추고 응집 효율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향후 정수 공정 운영 예산의 대폭적인 절감과 현저한 수질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은 ‘불멸의 소화전’팀과 ‘도로 위 보이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18일 오후 3시 문죽교차로에서 ‘청량~옥동’ 국도사업 개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청량~옥동’ 국도건설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부산 노포동에서 북구 매곡동까지 총 연장 46.5km인 국도7호선 우회도로 사업의 마지막 구간이다.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와 남구 옥동을 연결하는 도로로 총 연장 1.6km,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18년 11월 착공했으며 총 63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문죽교차로 등 2개 입체교차로와 청량교 등 3개 교량이 있다. 다만 도로는 행사 다음날인 19일 오후 1시부터 개통돼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 양산, 부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그간 교통이 복잡한 울산 도심을 관통하는 국도7호선을 이용해 소요시간이 1시간 정도 걸렸으나 ‘청량~옥동’ 구간이 개통되어 소요시간이 20~30분 단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망 혁신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UN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에 '재난복원력 중심도시'(Resilience Hub) 인증을 받았다. 전세계 1,612개 도시 가운데 26번째, 국내에서는 인천에 이은 2번째 쾌거이다. 특히 울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단지가 위치하고 원전이 밀집되어있어 재난 대응에 불리한 지리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유엔(UN)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울산시는 유엔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을 위해 여러 가지 재난안전정책을 세워 시행해왔다. 지난 2021년 6월 ‘지역의 재난복원력 강화를 위한 국제 동반 관계(MCR2030)’에 가입한 이후,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재난에 강한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재난위험 경감 및 복원력 향상을 위해 지역 맞춤형(원전 및 산단 밀집 등) 재난대응체계 구축〔정보통신기술(ICT) 재난체계(시스템), 지진방재 및 산단 안전관리 종합계획 등〕, 풍수해 저감을 위한 선제적 예방사업(재해예방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울주 효(孝) 헤어숍 참여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미용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외부 미용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유행 스타일 시연 및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주 효 헤어숍은 현재 미용업소 77개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1만9천530명, 올해 상반기는 1만1천416명의 어르신이 이용했다. 울주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20~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울주 효 헤어숍에 동참하시는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 내용을 영업에 적극 활용해 어르신에게 다양한 미용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미용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