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롯데정밀화학(주)(대표 김용석)은 지난 11일 중구지역 초등학교 6개교에 ‘오렌지레몬나무’ 4,000본과 ‘바질트리·메리골드 씨앗페이퍼’ 1,000본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초등학교는 남외초, 다전초, 외솔초, 우정초, 울산초, 태화초이다. 롯데정밀화학(주)은 지난 11일 울산생명의숲, KBS 울산방송국과 함께 ‘반려 식물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울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화분을 선물 받은 학생들은 스스로 잘 키워보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롯데정밀화학(주)은 학생들이 식물을 키우는 과정을 지켜보는 포토 후기 이벤트도 열어 지속적인 응원을 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17일 강북교육지원청 내 소회의실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중형 롯데정밀화학 생산본부장과 황재윤 교육장, 황두환 울산생명의숲 이사장, 김호상 KBS 울산방송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로 강북교육지원청은 자신만의 화분에 물을 주고 꽃과 열매를 맺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반려 식물과 함께 생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맞춤형 교원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17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전 유·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법륜스님 즉문즉설’ 강연회를 열었다. 법륜스님은 강연과 저서를 통해 국내·외에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서 법륜 스님은 학생 이해하기, 학생과의 관계 개선에 대해 명료하고 직관적으로 설명해 참가자들의 답답한 마음을 위로해 줬다. 특히, 일과 개인 삶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강연으로 교사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사로서의 삶, 개인으로서의 삶을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길 기대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교사로서의 삶, 개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고민해 보고 자신의 마음을 더욱 깊게 살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현장에서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회복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17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광역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 천미경, 방인섭 의원 및 관계 전문가, 시 관계공무원 등 70명이 참석했다. 산업건설위원회 김종훈 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발제에는 서정렬 영산대학교 교수, 이주영 울산연구원 연구위원, 토론에는 김원효 울산시건축사회 회장, 김경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종훈 의원은 “울산은 도심 노후화로 일부 지역은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슬럼화와 공동화 현상 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차원에서 현재 울산시의 정비사업을 점검하고 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이 모색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발제로 나선 서정렬 영산대 교수는 “정부의 국토발전전략 중 인구감소에 대응한 유연한 도시개발과 관리를 위해 도심 내 복합개발 등 ‘집약적 도시공간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도 시가지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7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전하2동, 남목1동, 화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했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가로수, 가로등, 건물 외벽 등에 부착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전단지, 벽보나 거리에 살포된 명함 등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비함으로써, 불법광고물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데 목표가 있다. 수거보상금은 정비한 불법광고물을 제출 시 벽보는 장당 50원, 전단지는 장당 20원이며 1인당 최대 5만원(동구 구민에 한함)까지 받을 수 있다. 단, 구 지정게시대 및 게시판에 부착된 광고물과 아파트 단지 내 부착 광고물, 신문 속 전단 등 부착되지 않았던 광고물, 행정용이나 선거용 등 기타 협의된 광고물, 형체와 매수의 구분이 불가한 광고물 등은 수거보상제의 대상이 아니다. 동구청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동구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붉게 물든 가을을 맞아 푸른 바다와 해송림을 자랑하는 울산시 동구청이 하반기 ‘걷기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걷기 여행자들을 맞는다. ‘걷기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걷기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10월 12일~25일 운영하고 있다. 동구청도 올해부터 코리아둘레길 사업에 참여해 지난 9월 1일 해파랑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동구청은 지난 9월부터 완주 인증 프로그램으로 자율 인증인 ‘두루누비’ 어플 따라걷기를 통해 해파랑길 8코스 또는 9코스를 완주 후 획득한 앱 내 스탬프를 해파랑쉼터에 인증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완주 인증 배지와 슬로건타올을 증정하고 있다. 또, 10월부터는 해파랑길 길동무와 함께 하는 다양한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해파랑길 길동무와 해파랑길 8코스 또는 9코스를 완주하는 경우에 완주기념품을 증정하고 있으며, 해파랑길 길동무의 안내를 받아 ‘두근두근 울산 동구 해파랑길 걷기여행’에 참여하면 일산해수욕장 맨발걷기(earthing), ESG플로깅(걸으면서 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0월 16~17일 이틀간 대구시와 경북 칠곡군에서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선진지를 현장 방문하고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문화자원을 우수하게 활용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울산의 문화관광시책 접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김종섭 위원장과 공진혁 부위원장, 이장걸 위원, 김동칠 위원, 권태호 위원 등 5명이 참여했다. 16일 방문한 경북 칠곡군 소재 ‘가산 수피아정원’은 2019년 등록된 면적 13.3ha의 전국 최대 규모 민간정원이다. 행자위 의원들은 이곳에 조성된 미술관, 자연숲, 허브정원, 핑크뮬리 언덕, 분재원, 이끼정원, 캠핑장 등을 둘러봤으며 주요시설 현황 및 관리,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략 등을 파악했다. 17일에는 대구의 유명 관광명소 ‘근대골목거리’를 찾아 제2코스인 근대문화골목을 직접 걸으며 동산 청라언덕, 선교사주택, 만세운동길,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약령시, 조선의 과거길 영남대로, 대구의 번화가 종로 등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공동화현상이 뚜렷해진 도심을 살리기 위해 골목 구석구석에 남아 있는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 장생포 아트스테이(고래문화재단 운영)는 2023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장생포썰 기(記)’ 를 오는 31일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W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생활문화시설과 인문 활동가를 활용한 자생적인 인문 문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공모결과 배은정 활동가의 '영화가 나에게 대화를 걸 때 시나리오로 대답하기', 심고우리 작가의 '역사속의 나'등 모두 2건이 선정된 바 있다. 심고우리 활동가는 '역사속의 나'에서 장생포 지역주민들을 인터뷰하며 개인이 겪은 삶의 여러 사건을 통해 울산 역사의 변천과정을 미시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했다. 영화 '장생포썰 기(記)'는 '역사속의 나'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개인의 삶이 도시와 마을의 역사와 만나 어떻게 변해 왔는가?’를 주제로 지역주민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담았다. 영화 관람 신청은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를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가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구정홍보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다.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행정은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에서 벗어난 정책 홍보가 기대된다. 17일 울산 남구와 울산대학교는 울산대 국제관에서 ‘대학생 홍보디자인단’ 운영 MOU를 체결하고 청년정책과 일자리를 비롯한 교육, 관광 등 분야별 중점사업의 홍보 강화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용운 남구 정책미디어담당관과 김건우 울산대 디자인건축융합대학 디자인학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울산대 디자인학부 150여명은 ‘대학생 홍보디자인단’에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남구 구정홍보를 위한 MZ세대 맞춤형 카드뉴스와 숏폼(짧은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들은 청년들이 다양한 구정시책을 알고 그 혜택을 보도록 남구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SNS)을 비롯한 각종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울산 남구가 ‘대학생 홍보디자인단’운영에 나서게 된 건 정책수혜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입주기업‘식물친구들’(대표 주선희)은 17일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2층 교육실에서 치매안심센터 교육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치매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추억을 회상시키며, 인지 개선과 반복적인 작업으로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식물과 함께하는 활동을 하면서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어르신들은 이라 가을꽃바구니 만들기를 주제로 직접 국화 등 가을꽃으로 꽃바구니를 만들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에게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주선희 ‘식물친구들’ 대표는 “치매어르신들께서 스스로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자신감 회복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비롯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며, 사회공헌활동 참여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정영 일자리정책과장은 “남구 입주기업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감사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지난 14일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맞아 지역 청년들의 취업 목표를 돕기 위해 ‘취업 선배 지도자 데이’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선배 지도자 데이(Day)’는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취업준비중인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성공 스토리와 전략 등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기업(전력 관련 기업, 발전 관련 기업, 산업 관련 기업) 5명과 사기업(자동차산업, 전자회사, 반도체회사, 석유화학기업, 백화점, 로봇기업, 비철금속기업) 15명 등 20명의 선배 지도자들이 참여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성공적인 취업에 대한 이야기와 전략 등을 공유하며, 실직적인 도움을 줬다. 취업 준비생들은 자기가 원하는 분야의 취업 선배 부스를 찾아다니며,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고 정보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취업준비생은 “자유롭게 다니면서 알고 싶었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최근 입사하신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청년 구직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