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지난 10월 1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신건강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주민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등에 힘쓴 개인 및 기관에 포상을 수여했다. 중구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정신질환자를 조기에 발견 및 관리하고 정신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마음건강사업을 실시하고, 2023년 신규 사업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스트레스 측정 검사 및 심리 상담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역 주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종갓집 촘촘 발굴단’을 운영한다. 중구는 앞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사업’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운데 지역에 관심이 많고 의욕적으로 활동하는 96명을 선발해 ‘종갓집 촘촘 발굴단’으로 임명했다. 중구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11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촘촘 발굴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부 발대식은 △개회사 △종갓집 촘촘 발굴단 선서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박용연 ㈜에이나인 대표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 우수사례 및 복지분야 활동방안’을 설명하고, 이어서 이윤희 이윤꽃예술원 대표가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종갓집 촘촘 발굴단은 앞으로 고독사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을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에 연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공간정보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공간정보란 사물의 위치 정보와 속성 정보가 결합된 것을 의미한다. 온라인 지도 길 찾기 서비스, 태양광 패널 위치 선정, 스마트팜 등 정밀 농업, 3차원 건축 및 토목 설계에 이르기까지 공간정보는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행정도 마찬가지다. 공간정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나아가 정책 추진 과정에서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기에 행정 분야에서도 공간정보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중구는 이 같은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공간정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공간정보의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 공공 및 민간 데이터 융·복합 활용…공중화장실 설치 타당성 검토 및 마두희축제 효과 분석 등 공공에서 생산하고 관리하는 행정 데이터는 정확한 정보를 담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 이와 비교해 민간에서 취득하고 생산하는 데이터는 그 종류가 다양하고 상세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1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 위원장인 심민령 중구 부구청장 및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및 재위촉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하반기 전시·공연 등 행사비 지원 신청을 한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업종 업소를 심의해 최종 18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예술업종 업소에는 행사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50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중구는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원도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업종 운영자협의회 산하 공연분과 및 공예분과 일부 업체들은 합동으로 야외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 중구는 다양한 문화예술업종 업소를 유치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문화의 거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울산지역 고등학교 3학년 7,745명이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는 전국 1857개 고교에서 35만 2888명이 응시한다. 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출제했다. 수능시험의 출제 방향과 같은 형태로 출제하고 교시별 시험 시간과 장소, 시험 감독, 채점 절차, 성적 통지 등을 최대한 수능시험과 유사하게 진행한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직전에 치르는 전국연합학력평가로 고3 수험생에게 사실상 마지막 학습 점검 기회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날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와 제2외국어/한문 전 영역에 걸쳐서 진행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영역 응시는 필수이며,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응시 학교는 개인별 성적 결과를 26일 오전 10시부터 11월 9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1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과 환경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하여 공무원과 구의원, 시민단체부터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초빙된 대기과학자 조천호 교수는 “기후위기는 우리 문명 자체의 위기를 뜻하기에 현재 체계를 완전히 바꾸는 담대한 전환만이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녹색전환연구소 소장 이유진 박사를 초빙하여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기회를 마련하여 탄소중립의 인식확산과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7일 2차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0월 11일 오전 울산 북구 정자항 동방 11km 인근 해상에서 선박 내 추락환자가 발생하여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10시 10분경 사고 해상에서 항해 중인 선박 A호(7,189톤, 부산 선적, 벌크선)에 승선 중인 선원 J씨(남, 30대)가 화물창 점검 차 사다리로 내려가다 미끄러져 약 3m 높이에서 추락하여 신고한 사항으로,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비함정 및 구조대에 현장 출동을 지시했으며, 같은 날 11시 56분경 울산항 E-1묘박지에서 크레인 이용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구조대 보트로 편승시킨 후 환자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했다. 환자는 생명에는 다행히 지장이 없으나 등·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같은 날 12시 31분경 해양경찰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되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선내 높은 곳에서 작업 시 안전모 착용 등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며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 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민선 8기 공약 이행 점검 및 평가를 위한 공약 주민배심원을 위촉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11일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주민배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울주군수 공약 주민배심원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실시했다. 주민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하에 18세 이상 울주군민 대상으로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해 무작위 ARS 및 전화면접을 거쳐 35명을 선발했다. 배심원들은 주민을 대표해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토의 및 심의를 진행하게 된다. 울주군은 주민배심원 제도 운영을 통해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발전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날 위촉된 주민배심원들은 주민배심원 교육 및 분임 구성 등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후 두 차례 회의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파악하고, 의견 제시와 조정심의 등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의 최종 권고안은 오는 12월 제시될 예정이며, 울주군은 권고안 검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1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시민제보방을 운영한다.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행정감사를 추진하고자 주요사업 예산낭비, 시비보조금 부당수령 사례, 시와 교육청에서 업무 관련 위법·부당 사례 등에 대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단,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인신공격 또는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한다. 제보를 원하는 시민은 울산시의회 홈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게시판이나 우편 또는 울산시의회 방문(서면) 등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접수된 시민제보사항은 해당 상임위원회로 통보하여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처리결과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회신할 예정이다. 김기환 의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통하는 정책의회를 만들기 위해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의 ‘해누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신정화)’ 아동 12명으로 구성된 ‘해누리밴드’는 10월 10일 오후 6시 서울 한강공원 여의나루에서 ‘서울 한강 버스킹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는 아이들이 기타 및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인기곡 5곡을 노래했다. 해누리밴드는 2019년에 결성되어 전문 강사와 함께 매주 열심히 연습하여 2022년부터 마을축제, 사회복지시설 공연 및 거리 버스킹 공연 등 4회 이상 공연을 추진한 이력이 있다. 해누리지역아동센터 신정화 센터장은 ”아이들이 밴드를 결성하고, 지금의 실력으로 성장하기까지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이 성장한 거 같아 지켜보는 어른으로서 참 기특하다.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소속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더 단단하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접하면서 자랄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