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의 ‘해누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신정화)’ 아동 12명으로 구성된 ‘해누리밴드’는 10월 10일 오후 6시 서울 한강공원 여의나루에서 ‘서울 한강 버스킹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는 아이들이 기타 및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인기곡 5곡을 노래했다.
해누리밴드는 2019년에 결성되어 전문 강사와 함께 매주 열심히 연습하여 2022년부터 마을축제, 사회복지시설 공연 및 거리 버스킹 공연 등 4회 이상 공연을 추진한 이력이 있다.
해누리지역아동센터 신정화 센터장은 ”아이들이 밴드를 결성하고, 지금의 실력으로 성장하기까지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이 성장한 거 같아 지켜보는 어른으로서 참 기특하다.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소속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더 단단하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접하면서 자랄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