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금천구는 8월 22일 시흥4동 주민자치회에서 장학금 300만 원을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시흥4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마을카페인 ‘Cafe시4랑’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Cafe시4랑’은 시흥4동 주민자치회가 주민공유공간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보조금과 자발적으로 모은 출자금으로 마련한 주민 복합문화공간이다. 주민들은 이 공간에서 차를 마시고, 휴식을 취하면서 책도 읽을 수 있다. 시흥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을 지역 학교 2곳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에도 매년 참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영미 시흥4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성장해 금천구의 든든한 기둥으로 자라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시흥4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금천구는 8월 25일 금천구 문화유산 보전회, 대한불교조계종 호압사ㆍ불영암과 함께 지역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ㆍ관리ㆍ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천구의 역사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문화유산 확인, 저평가된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학술 조사, 전통 사찰 문화유산 조사, 문화유산 전승을 위한 보호 및 관리 등이다. 또한 금천구는 보전회, 호압사, 불영암과 ‘문화유산 조사 발굴 민‧관 합동 전담 조직(TF)’을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2년간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호암산성(국가사적 제343호), 호압사 석불좌상(서울시 문화재자료 제8호),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4호) 등 등록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은행나무(수령 885년), 느티나무(수령 525년) 등 자연유산, 비등록 문화유산까지 연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4세기 말 고구려 영토로 편입된 이후 조선시대 금천현으로 이어져 온 역사 깊은 도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천구는 어두운 골목과 주택가 이면도로가 많은 신월3동 176번지 일대에 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연동된 스마트 보안등 및 LED 바닥등 200여 개를 설치해 안전 인프라를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조사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아이들이 다수 이용하는 도로, 보안등이 부족한 골목길 입·출구 지점, 주택가 인근 골목 등 7곳을 선정해 두 달간 태양광 LED 바닥등 150개와 스마트보안등 46개를 설치했다. 특히 구는 보안등이 설치돼 있지만 상대적으로 조도가 낮은 어두운 골목길에 바닥등을 집중 설치해 야간 시야 확보에 주력했다. 주간에 자동 충전해 빛을 내는 태양광 LED 구조로 주변 조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안전한 야간보행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선정 구간에 설치된 기존 보안등 46개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했다. 스마트보안등은 서울시 안심이 앱을 설치한 구민이 접근하면 조명이 자동으로 밝아지고, 위급 상황 시 휴대전화를 흔들면 조명이 깜빡거려 위험상황을 주변에 전파한다. 이와 동시에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공공데이터 포털’에서는 공공기관이 생성하거나 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주요 관광지, 아파트 현황, 편의시설 정보 등 용산구와 관련된 공공데이터도 포함된다. 이에 서울 용산구는 공공데이터 개선을 통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을 개선하고 파일데이터, 오픈API, 시각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1년 간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용산구와 관련한 파일데이터 17968건 다운로드, API는 341건 활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 3275건, 공공행정 2433건, 보건의료 3142건, 교통물류 1947건 등으로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다운로드가 가장 많았다. 특히 구는 수요조사를 실시해 활용가치가 높은 관광 분야의 맞춤형 데이터를 발굴했다.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지역특화거리에 대한 파일데이터, 가상현실(VR) 콘텐츠, 공간정보(SHP) 파일 등을 개방해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향후 관광지‧길관광‧지역특화거리 VR콘텐츠를 구 홈페이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긴 장마와 폭염에 지친 여름의 끝자락에서 서울 중구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중부·신중부시장 건어물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건어물 맥주 축제는 중부·신중부시장의 주력 상품인 건어물과 가장 곁들이기 좋은 음료인 맥주를 결합해 벌이는 축제이다. 오는 1일 저녁 6시반부터 9시까지 중부·신중부시장 1문 일대에 좌석을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중부·신중부시장에서 파는 건어물은 종류도 다양한데다 신선하고 촉촉한 식감이 좋아 안주로서도 최상급이다. 상인회에서는 쥐포, 먹태, 견과류 등의 안주를 먹기 좋게 소포장하여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맥주는 방문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는 조금더 환경을 생각하는 맥주 축제를 기획하여 재사용이 가능한 맥주컵 천 개도 준비한다. 흥을 돋울 공연도 있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트롯둥이), 효드림국악예술, 한재욱, 리다, 백강산이 무대에 올라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1959년 문을 연 중부·신중부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건어물 1번지이다. 젊은 세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가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주제로 성평등 언어에 대한 인식 확산 등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구는 9월 1일 낮 1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풀뿌리축제와 기념식을 연다. 지역 내 15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존, 플리마켓존, 이벤트존 등으로 꾸며 양성평등에 대해 다양한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주목해야 할 체험행사는 ‘평등언어 찾기 놀이’와 ‘서초구 나비지도 꾸미기’이다. ‘평등언어 찾기 놀이’는 평등 언어와 차별 언어가 적힌 카드의 짝을 찾아 맞추며 양성평등 언어를 알아보는 ‘평등언어 찾기 놀이’를 실시한다. 예를 들어 저출산→저출생, 유모차→유아차, 자매결연→상호결연, 스포츠맨십→스포츠정신 등이 있다. 또, ‘서초구 나비지도 꾸미기’는 색종이에 양성평등 단어나 평등 다짐 메시지를 적어 나비 모양으로 접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6일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아동놀이문화축제 ‘마포신비놀이터’에 참석했다.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어린이와 학부모, 예술인 등 약 10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날놀이활동, 세계전통놀이, 보드게임, 매듭&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공연 시작과 끝을 알리는 ‘벌룬&버블쇼’와 ‘매직&저글링쇼’는 화려한 볼거리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박강수 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유쾌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라며 마포구도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 더 나아가 구민 전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7월 20일 유니세프로부터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인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마포구는 25일 오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희망의 노래 향기’ 공연을 개최했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컬리넌아트컴퍼니가 주관한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낸 마포구민을 위로하기 위해 전석 무료로 마련됐으며,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오버 곡과 대중음악 등으로 꾸며진 성악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구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공연을 관람하러 온 한 구민은 “선선해진 여름밤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좋은 공연을 무료 즐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아름다운 선율로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는 공연을 구민에게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잠시나마 일상의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평안과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25일 오후 2시 동대문소방서‧반포수난구조대와 함께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 장마로 인한 중랑천의 수위 상승으로 인명구조가 필요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동대문구청 직원 25명과 구조대원을 포함한 총 40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중랑천의 수위 상승을 가정하기 위해 한강 동작대교 일대에서 진행됐다. 반포수난구조대 회의실에서 수난구조대의 역할과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에 대한 간단한 교육 실시 후 한강에서 고무보트와 튜브, 헬기 등을 이용하여 익수자 역할을 하는 구청 직원을 구조하는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동대문구가 수난사고 상황에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진구가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차단하기 위해 ‘전화번호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는 불법 광고물에 적힌 번호로 24시간 전화를 걸어 광고 효과를 무력화하는 시스템이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으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그에 따른 행정처분을 안내해 자진 철거하도록 유도한다.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계속 경고 전화가 울린다. 최소 3주 이상 전화를 걸어 영업에 제한을 가하고 광고주가 경각심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대출이나 유흥업소 광고는 연속으로, 기타 불법 광고물은 5~20분 간격으로 전화해 수신을 방해한다. 구는 광고주가 수신 차단할 것을 대비해 300개의 발신전용 번호를 확보했다. 매번 다른 번호로 전화해서 철거를 요구하고, 불이행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은 올해 연말까지 가동된다. 이를 통해 불법 대출 명함, 청소년 유흥업소 등 사행성 광고를 전격 차단하고, 궁극적으로 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을 개선해나갈 전망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적극 차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