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남가좌 1·2동,북가좌 1·2동)는 24일 명지대학교 총장실에서 유병진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윤유현 원내대표(명지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석사) 동문)와 유병진 명지대 총장이 직접 만나 지역사회 내 대학교의 역할과 상생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였다. 특히 서대문구는 주요 대학들이 밀집한 만큼 관내 교육과 청년 문화 발전은 물론 대학-지자체가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더 발전하는 서대문구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실제 이날 간담회에서는 ▶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 캠퍼스내 무인민원 발급기 설치 ▶ 정문 앞 회전교차로 설치건 ▶ MCC(신관) 시설 대시민 개방(열린 캠퍼스 조성) 등을 상호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의 경우 명지대 내 행정동 1층에 설치 할 것을 협의 완료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향후에는 명지대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각종 민원문서 등을 발급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역 주민 민원 등이 대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천구는 구로구와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2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현금지원방식 개편 계획과 관련, 냉방기설치 및 전기료 지원 시 물가변동률 반영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동건의문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항소음피해지역 현금지원방식 개편안은 항공기 소음으로 여름철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주민들을 위해 연간 냉방시설 설치비 10만 원과 전기료·TV수신료 23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개편안은 현재 냉방기 직접 설치비용 환산액보다 적을 뿐만 아니라 물가변동률 미반영으로 지원이 오히려 축소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6~9월까지 4개월간 월 5만 원씩의 전기료 지원은 2018년 이후 전기료가 22% 상승한 상황에서 기후변화로 여름철 냉방기 가동기간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환경적 요인과 물가상승률 등이 고려되지 않아 현실적인 지원책이 될 수 없다는 문제점 등으로 주민 반발이 있어 왔다. 이 날 3개 지역 단체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합리적인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지만 훈련과 수능시험 준비를 병행해 ‘2020 사이배슬론 동메달’과 이화여대 합격의 영광을 동시에 안은 대학생 이주현씨, 찾아가는 발레공연 기획 등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한국무용협회 최태지 수석부이사장… 서울시는 장애인, 문화, 환경, 디자인 등 각 분야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표할 ‘제6기 서울시 명예시장’ 16명을 선발해 25일(금) 14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 ’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분야별 영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중심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6기 명예시장 16명도 시민과 관련 부서로부터 1차 후보자 80명을 추천받은 후 전문가로 구성된 ‘명예시장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분야는 ①주택‧건축 ②도시계획 ③중소기업 ④문화 ⑤관광 ⑥교통 ⑦환경 ⑧복지 ⑨장애인 ⑩건강 ⑪교육 ⑫여성 ⑬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에 색각이상자용 지도를 제작해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에서는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와 남산권 등 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와 돌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서울시설공단 교통정보처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도입됐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색각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실시간 교통정보와 돌발정보 등 교통정보 활용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맞춤형 안내가 필요하다” 는 의견을 직원들이 냈고 이번 조치가 도입됐다. 색각이상자용 지도란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된 지도를 색각이상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색상을 변환해 제작한 지도다. 예를 들어, 색각이상자에게 비슷한 색으로 보이는 적색, 녹색 등으로 표현된 지도를 채도와 명도를 조정해 개선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미세한 색상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색각이상자가 교통상황을 명확히 구별할 수 있도록 ‘원활’ ‘서행’ ‘정체’ 등의 색상을 명도, 채도로 구분해 표현했다. 또한 일반 지도화면 우측 상단에 별도 배너를 제작해 이용 편리성도 높였다. 서울도시고속도로 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입추는 지났지만, 여전히 여름은 진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을 타고 지금 이 시기에 즐길 수 있는 서울 곳곳의 특별한 체험과 명소들을 세 가지 주제로 소개한다.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서울 곳곳에서 운영하는 즐길 거리와 평소 가보지 못했던 명소를 찾아 체험하는 등 덥고 습했던 이번 여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시는 무더위와 열대야를 쾌적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호선 시청역에서 갈 수 있는 서울광장에서는 8월 금~일, 17시~21시에 각각 다른 나라로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 콘셉트로 '밤의 여행도서관'을 운영한다. 아직 밤 도서관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8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프랑스와 영국으로 떠나는 마지막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 '프랑스 편'은 샹송 음악 공연, 다양한 악기와 함께 프랑스 음악을 들어보는 북콘서트 등 프랑스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영국 편'은 영국의 홍차를 맛보면서 즐길 수 있는 홍차 체험과 브리티시 팝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2호선 잠실새내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청와대 권역의 역사를 담아낸 서울역사강좌 제16권 '청와대, 파란 기와집 역사 이야기'를 발간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04년부터 서울시민의 역사교육과 역사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자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해왔다. 2016년부터는 서울역사강좌의 내용을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강의 내용을 대중 교양서 형태로 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서울역사강좌 제16권 '청와대, 파란 기와집 역사 이야기'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의 역사와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청와대의 역사를 시대별, 사건별로 나눠서 살펴본다. 또한 현재 청와대 경내에 남아 있는 건물과 각종 시설, 문화유산의 연혁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와대 권역이 국가적 위상을 지니게 된 시점은 언제일까? 지금으로부터 약 천 년 전인 고려 문종~숙종 대에 남경 천도가 추진됐고, 지금의 경복궁 북쪽 후원에서 청와대 일대에 걸친 지역에 남경 궁궐이 자리하면서 우리 역사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원 간섭기에 남경은 한양부로 격하됐지만 고려 말로 갈수록 한양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어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 등을 병행하는 청소년(한)부모(24세 이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양육부터 자립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청소년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청소년(24세 이하)인 경우를 말하고, ‘청소년한부모’는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를 말한다. 기존 청소년(한)부모 가정 지원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해왔지만, 서울시에서는 이른 나이에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부모가 됐다는 점에 정책의 중점을 두고 소득 기준을 낮춰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아동양육비’는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90% 이하로 완화하여 더 많은 청소년(한)부모들이 양육비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추가 양육비를 지급한다. ‘청소년 부모’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는 기존에 받던 양육비 월 20만 원에 ‘서울형 아동양육비’ 20만 원을 더해 총 40만 원을 받게 되고, 기준 중위소득 60%~90%는 새롭게 20만 원의 ‘서울형 아동양육비’를 받는다.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에도 기준 중위소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 회의장에서 공공복지현장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컨설팅 사례 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주제 강연을 통해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복지현장대응컨설팅 사례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공유회는 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어 공공복지업무를 수행하는 복지담당자나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공공 사례관리의 성과와 지향점’을 주제로 한 배영미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백명희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센터 팀장의 ‘사회적 고립가구 사례관리’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컨설팅 사례공유 시간에는 복지현장대응 컨설턴트가 패널로 출연하여 실제사례에 대한 사례관리 개입방법부터 과도한 민원 응대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례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사례1. 고령의 노모와 정신질환이 추정되는 자녀로 구성된 2인가구 접근방법, ▲사례2. 사회복지시설 입소한 당사자의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대학 내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 문화를 조성하고 대학생들의 제로웨이스트(쓰레기없애기)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제로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의 1차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제로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 캠퍼스 내 1회용품 줄이기 및 폐기물 감량을 주제로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생 주도로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6~7월 공모를 통해 총 42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환경 등 관련 전문가를 통한 서류심사와 아이디어 공개검증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16개 팀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16개 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대학 내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구체화 등 자문(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1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재사용 실천 등 제로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창의적인 제안들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택배 상자 재사용을 유도하는 수거함, 휴대성을 높인 접이식 개인 컵(텀블러), 폐현수막을 활용한 수공예품 키트(도구 모음), 개인 컵을 오래 사용하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이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공공·문화건축물 부문의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우수 작품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했으며, 1·2차 전문가 심사와 국민심사(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8월 25일 오전 9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되며,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이 참석하여 수상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국토 및 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의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국토개발, 도시계획과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예적 감수성이 느껴지는 열린 예술공간으로 꾸준히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