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는 9일 환경 분야 시민단체(NGO) 모니터링 위원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채석단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채석단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연경관 훼손과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 2회에 걸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 차원에서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시는 환경 분야 시민단체(NGO) 위원 2명과 함께 법원읍 금곡리 산20-1번지 일원 채석단지 2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활동 사항은 ▲계단식 토석 채취 및 복구계획 이행 여부 ▲비산먼지, 소음, 진동 등 환경 관련 점검 ▲비탈면·배수로·침사지 등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허가구역 외 경계 침범 여부 ▲채석장 내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 ▲기타 허가조건에 명시한 사항의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환경 분야 시민단체(NGO) 집중 모니터링으로 도출된 문제점과 수용 가능한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효율적인 채석장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배수로 및 침사지를 정비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3년 생활권 수목 병해충 방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매년 여름이면 공원과 녹지대 곳곳에 불쾌한 불청객, 수목 병해충이 찾아온다. 이 시기 대표적인 수목 해충 중에 하나인 미국흰불나방은 송충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나무가 앙상해질 때까지 잎을 모조리 먹어치우고 다른 나무로 빠르게 이동하여 피해를 확산시킨다. 또 다른 해충인 주홍날개꽃매미는 수십마리가 나무에 달라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많은 양의 분비물을 배설하여 그을병을 유발한다. 이러한 수목 병해충이 인근 수목으로까지 피해를 확산시키지 않도록 성동구가 은 수목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하고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을 통해 가로수 및 공원녹지를 넘어 학교 및 교육시설 등에도 방제를 지원하여 병해충의 확산을 막고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지난해부터는 지원범위를 관내 단독·공동주택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구민들이 수목 해충으로부터 겪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녹지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방제를 원하는 공동주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천구는 8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3개월간 관내 초등·중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발생 원인과 대처방법’이란 주제 아래, 환경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에 출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날씨와 기후변화 ▲기후변화 영향과 발생원인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실천방법 ▲에너지 절약 및 생산 방안 ▲미세먼지 바로알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 이론교육(45분)’과, 태양광 키트·에코백을 제작해 생활 속 일회용품 감량문화에 기여하는 ‘체험형 교육(45분)’ 등 총 90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기간은 여름방학이 끝나는 이달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며, 교육대상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5곳이다. 구는 교육기간 중 추가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에도 강사를 배정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최근 3년간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을 179회 운영해 지금까지 총 2,900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기도가 전업농(닭 3천수, 오리 2천수) 규모 이상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1차 방역 점검’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방역 점검에는 6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도와 시군 가축방역 담당 공무원 100명이 참가했다. 가금농장 879호를 대상으로 ▲현행 법정의무 ▲축종별 추가 점검 사항 ▲강화된 법정 기준과 축산차량 등록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된 농장은 144호(16.4%)였으며, 미흡 사항은 355건으로 집계됐다. 미흡 사항으로는 CCTV 영상보관(30일 이상) 44건(12.4%), 전실* 40건(11.3%), 울타리** 37건(10.4%), CCTV 미설치 25건(7.1%), 차량 소독시설 21건(5.9%), 방역실 및 대인 소독시설 20건(5.6%) 순이었다. 경기도는 1차 점검이 완료됨에 따라 8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1차 점검에서 미흡 사항이 지적된 농장을 대상으로 2차 점검을 추진한다. 미흡 사항을 지적받은 농장에서 징구 받은 이행계획서를 토대로 기한 내에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환경부는 폐기물 소각장의 무분별한 과다처리 행위를 제재할 수 있도록 명확한 법적 근거를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8월 11일 공포 후 이날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은 폐기물 소각시설(또는 소각열회수시설) 업체 등이 사전에 허가 또는 승인을 받거나 신고한 처분용량(또는 재활용용량)의 이내에서 폐기물을 처리토록 의무화했다. 다만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발열량이 해당 시설의 설계발열량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는 처분 용량의 3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추가로 소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폐기물 소각시설(또는 소각열회수시설)에서 처분용량(또는 재활용용량)의 30%를 초과하여 폐기물을 처리하면 폐기물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의무 위반에 해당되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처리업자의 경우 영업정지 1개월부터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도 받는다. 환경부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폐기물 소각시설의 무분별한 과다처리로 인한 지역주민의 건강피해와 주변 환경오염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1일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18개 매장에서 「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개최되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저탄소 한우와 함께 쌈채소, 사과, 복숭아 등 저탄소 농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예) 축산물 10% 감축)하는 농가에서 출하한 농축산물에 부여하는 제도로 농산물은 2012년부터, 축산물은 2023년부터 인증제를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에 27개의 한우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롯데백화점, 올가홀푸드 등이 이미 인증 농가와 계약하여 엄선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시판행사와 더불어 인증농가 사례집 배포, 소비자단체 협력사업 등 인증 농가의 판매를 지원하며, 관심있는 유통업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증 희망 한우농가를 추가로 모집하고 저탄소 축산물 공급을 늘릴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활력을 위해 지난 9일 김포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우량종 조피볼락 치어 121만 3,000여 마리를 김포 어업인들의 조업 해역인 서해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 ‘조피볼락’은 바위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서식하며,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어류다. 이번에 방류된 조피볼락 치어는 약 2~3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시각과 미각을 즐겁게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방류에는 환경·에너지 전문기관으로,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 환경 정화활동 ‘경기바다 함께 海’에 참여 중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동참해 치어 방류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포시는 올해 6월 참게를 시작으로 7월 꽃게, 8월 황복과 조피볼락을 방류했다. 향후에도 매년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해 점점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기상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취약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카눈’은 풍속 37m/s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여 10일 저녁부터 11일 새벽에 경기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민들에게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요령을 문자 메시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과 농업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은 △ 배수로 잡초 제거 및 배수로 시설 등을 정비하여 물빠짐을 원활하게 조치 △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제거 △ 낙과 및 부러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철선지주를 점검하고 선의 담김 상태를 확인,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 △ 강풍에 대비하여 비닐하우스 밀폐, 끈으로 고정, 환기팬 가동으로 들뜸방지 △ 태풍 피해로 생육이 불량한 작물은 요소 0.2%액(비료 40g, 물20L) 잎에 뿌려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강서중학교 학생들과 강화읍사무소에서 ‘탄소중립 빙고 챌린지’를 실시했다. 지난 3월부터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안녕캠페인의 일환으로 해당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페건전지 700여 개를 수거했다. 이를 강화군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새 건전지로 교환해 강화읍사무소 나눔 존에 참여자가 직접 기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내가 한 작은 행동들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했다는 것이 뿌듯하고, 챌린지가 아니더라고 앞으로도 탄소중립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동수 센터장은 “누구나 손쉽게 환경을 생각해 보고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폐건전지가 환경오염을 불러올 수 있는 주범인데 이러한 요인을 분리배출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도 살릴 수 있는 사업에 참여를 당부드린다.”다고 말했다.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우리 미래의 아이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부천시는 9일 조용익 시장을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을 대비해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서별 사전 대비사항과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로수, 타워크레인, 유동광고물, 첨탑 등 강풍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선제적으로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태풍(호우)특보 발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비상 단계를 상향해 총력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시는 소관부서별로 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역·하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강풍 대비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태풍 행동요령과 기상상황 등을 신속히 전파·공유하기 위해 SNS, 홈페이지, 재난문자 등을 활용한 주민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태풍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전 부서가 협력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