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10일(화)부터 2일간 송도컨벤시아, 쉐라톤 그랜드 인천 등에서 인천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2024 인천 스타트업 위크 SURF’개최 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0일부터 이틀 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ISW SURF 2024(인천 스타트업 위크, SURF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 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인천지역 창업지원 21개 기관과 대․중견기업 및 스타트업 130여 개사가 참여하는 인천의 대표 스타트업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비상의 날개를 펴다! (Start UP, Ready for Flying)”슬로건 아래,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유치 전략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과 세미나가 개최되며, 참여기업의 제품 시연과 체험,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IR), 인천 대학연합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 10일(화) 10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은 방송인이자 웨이브엔터테인먼트(주)의 공동 창업자인 타일러 조세프 라시(Tyler Josef Rasch)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글로벌‧딥테크‧투자 인사이트 등으로 나뉜 세션에서 약 2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창업기업 전시부스에 BI 입주기업 5개사의 다양한 제품을 참관객 및 투자자(VC)등에게 선보이며 신제품 체험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가능성을 제고한다.

 (입주기업) 주식회사 셀로테크닉(대표 이창하), 주식회사 크린에이스(공동대표 김숙영, 윤대성), 주식회사 케이파닉스(대표 정현욱), 전심(대표 최생용), 코워베이직(대표 이인석)

글로벌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와 EO 스튜디오 김태용 대표 등이 무대에 올라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창업기업을 위한 강연에 나선다. 투자 인사이트에서는 야나두 김민철 공동대표와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의 강연이 이어지며, 테크 인사이트에서는 중앙대학교 김상윤 교수와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덕진 소장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장은 총 10개의 존으로 이루어져 있다. 창업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포함하여 KT, 한진, 한솔PNS, 삼성SDI, SK하이닉스 등 대・중견기업 11개사가 참여하는 Connecting Zone에서는 이들 기업과 창업기업 상생의 장이 마련 될 예정이다.

 또한, VC(벤처캐피탈) 밋업과 정책‧자금 및 수출지원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및 판로 확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신 산학협력단장은“이번 행사가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 방안 마련 및 글로벌혁신창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