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 9번 탑승구 인근에 복합테마공간 「가든9」을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가든9」은 ‘9번 탑승구 앞 정원(garden)’이라는 의미로, ‘현대적 한국 정원’을 테마로 하여 여객들이 탑승대기 시간 동안 편안한 휴식과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한옥에서 볼 수 있는 전통 창살 모양의 구조물이 창가에 배치되어 한국적인 이미지를 부각했고, 고객 동선을 따라 다양한 수목과 나무 테이블이 배치되어 정원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인천공항은 앞서 2021년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에 복합테마공간 「리틀포레스트」와 「스타디움」을 조성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였으며, 이번에 세 번째 휴게공간을 조성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은 다양한 맞춤형 공간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은 지난 9월 국제공항협의회(ACI)로부터 세계 최초로 고객경험인증 최고단계(5등급)를 3년 연속 수상하며, 세계 공항 고객경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