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11일 ‘2024년 하반기 학부모 교육 동행(동구와 행복한) 반상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교육 동행 반상회’는 각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학부모 대상 진로 체험, 2부에서는 구청장과 대화 시간이 마련됐다.
학부모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파티셰 진로 체험 – 나만의 케이크 제작’을 주제로 울산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센터장 이진규) 주관의 진로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학부모 진로 체험은 학생 대상 진로 체험과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됐는데, 참가한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들의 진로 고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2부에서는 ‘구청장과 나누는 우리 동네 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교육과 관련된 학부모들의 폭넓은 질문에 김종훈 동구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건의와 의견이 개진되는 등 상호 간 대화를 통해 지역 내 교육 관련 문제의식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교육반상회는 현장에서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의 대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동구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