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정당한 승차권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정당한 승차권 사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 부정승차 단속 건수는 2021년 518건, 2022년 523건에 이어 2023년에는 1,533건으로 전년 대비 193.1%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지난 9월까지 1,123건이 적발됐다.
이번 캠페인은 85세 이상 우대용 교통카드 사용빈도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시장역 등 주요 역사에서 정당한 승차권 사용을 독려코자 진행됐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과 특별 단속으로 공정한 지하철 이용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정승차 적발 시 승객은 도시철도법 및 공사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승차 구간의 보통 1회권 운임과 그 30배의 부가운임을 납부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