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지난 11월 26일(화) 서울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하여 IGC 공동입학설명회 및 진로진학교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공동입학설명회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까지 IGC 입주대학 전원이 참가하여 연합캠퍼스로서의 의미를 더했으며, 약 20여명의 학생, 교사가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IGC 입주대학, 운영재단 입학담당자, 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 등과 간담회를 진행하였고, 해외대학인 만큼 국내대학 전형과는 다른 입학 전형에 대해 진로진학교사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IGC는 입주대학 입학 전형, 장학 제도, 시설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며 IGC를 적극 홍보했다.

 IGC는 올해부터 전국에 있는 우수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IGC 입학설명회 참가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 IGC는 참가 신청 고교와 방문 일정, 행사 내용 등을 사전 협의하여, IGC 입주대학에 관심이 있는 고교를 대상으로 ‘수요 맞춤형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입학·홍보 활동을 통해 2024학년도 가을학기 IGC 학생 수는 4,192명으로 개교 당시 45명에 비해 약 93배 증가하였고, 학생 충원율은 92.6%로 전년 대비 4.9% 증가하여, 유학수지의 개선과 교육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고 밝혔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 겐트대학교 마린유겐트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스탠포드센터의 경우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마린유겐트연구소는 각종 해양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 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