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성시의회‘수원공공하수 처리시설 및 슬러지 처리시설 악취 저감대책 위원회’가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수원 공공하수 및 슬러지 처리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는 김미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오문섭·임채덕·명미정·김종복·박진섭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수원생태수자원센터 및 슬러지처리 악취 관리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방식과 악취 관리 현황에 대한 청취와, 향후 악취저감을 위해 도입 할 예정인 RTO・공간탈취시설등의 효과 및 보완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영 위원장은 “더이상 화성시민이 악취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시설투자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악취저감을 위한 대책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수원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슬러지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관리주체인 수원시에 악취저감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며, 국내 우수사례와 관내 현장 등을 찾아 다양한 정책제언과 대안 제시 등을 통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개선 방안을 마련코자, 지난 7월 12일 화성시의회 제223회 임시회에서 구성됐으며, 8월 1일 사전간담회를 통해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