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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북구형 주민자치회 운영 기틀 마련, 평생학습대학 설립 교육자치 구현 등 성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기초 부문)을 수상, 박천동 북구청장이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 지역혁신을 불러 일으킨 정책,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을 펼쳐 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 의원, 공무원, 민간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국정부문 4명, 광역부문 10명, 기초부문 21명, 공직자부문 1명, 민간부분 1명 등 37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북구는 ▲지방자치를 위한 법·제도 정비 ▲지방자치시대 교육자치 구현 ▲지역사회 복지 구현 ▲마을만들기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공을 인정 받아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울산 최초 주민자치회의 전 동으로 전환을 통해 북구형 주민자치회 운영 기틀을 마련했고, 자치교육 선도모델로 평생학습대학을 설립·운영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 수립 및 공공갈등 사전진단을 통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 프로세스 운영, 울산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의 성과도 인정 받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한걸음 더 다가가는 현장행정의 결실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22만 구민의 따뜻한 삶을 위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