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총 8회 진행되며, 토탈공예, 부모교육, 수경재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거나 자신의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길 원하는 평생교육 강사 28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스킬’, ‘이미지메이킹’등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평생학습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연 1회 진행해 온 강사 역량강화 과정을 참여자들의 큰 호응으로 연 2회로 확대했으며, 2023년 하반기 과정도 접수를 받자마자 많은 신청자들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평생교육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강사에 대한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구민이 취미·여가활동을 넘어 배움을 나누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배움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과정’을 이수한 강사들이 주민이 원하는 강좌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배달강좌’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