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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제2회 친환경 울주 나눔장터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1일 범서읍 구영공원에서 ‘제2회 친환경 울주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 나눔장터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 및 교환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업적 상품을 제외한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사용 가능한 모든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폐전지와 종이팩 교환행사 △재활용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관 △기후변화 홍보관 △재활용품을 이용한 다육이 심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를 실시하며,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나눔장터 참여 신청은 울주군 환경자원과로 전화 접수하거나 울주군청 홈페이지 나눔장터 참여코너를 통해 행사 전날까지 접수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행사 전날까지 접수하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 현장에서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를 마치면 행사 현장에서 번호표를 배부하며, 이후 자유롭게 물건을 판매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친환경 울주 나눔장터는 어린이, 학생, 가족단위로 참여해 물건을 직접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행사로, 울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나눔 문화의 산 교육장 역할을 수행하고,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주민의식을 확대시켜 자원순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