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지난 10월 4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총 4곳의 학습포구 마을학교에서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포구 마을학교’는 관내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총 4곳(방어휴먼시아아파트, 화정주공아파트, 전하푸르지오아파트, 서부성원상떼빌아파트)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7호 학습포구 마을학교가 배출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중 ‘온가족을 위한 근육테이핑 활용법’은 지역주민의 근육 통증에 효과적인 테이핑 방법과 건강한 근육 관리를 위하여 동구청과 울산과학대학교가 협력하여 진행한다. 울산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직접 강의 및 시연하며, 지난 10월 4일에 개강한 4호 학습포구 마을학교(방어휴먼시아아파트)에서는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근육 테이핑 방법을 알려주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관내 대학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강좌를 연계·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